나 글 좀 못쓰고ㅠㅠ 주구장창 ㅋ슬거니까 심심한애들만 봐줘ㅠㅠㅠ
서론 ㅈㄴ길고 키스하게된 부분만 볼사람은 내려봐 내가 펴시해놓을게ㅠㅠ큐큐ㅠ
중딩때부터 나 좋아해주던 남사친이 있었다? 오래 좋아했고 티도 많이 나서 공개적으로 학교애들, 선생님들 다 알정도였어 (축제때 플랜카드 만들어오고 독감 걸린날 ㅋㅋㅋ나 ㅋㅋㅋ그날 거의 졸도 했거덩 그대로 업고 집까지 델따줬어ㅠㅠ 그외 등등)
(외모는 딱히 누구 닮은 연예인은 없는데 모난 것도 아니고 막 헉하게 잘생긴 것두 아니구 그냥 훈훈하게 생겼어)
그러다가 고1 여름방학때 걔가ㅋㅋㅋ 한강에서 고백했다? 일단 분위기에 취한 것두 있구.... 훈훈한데다가 날 진짜 찐텐으로 좋아해주는데 안받는 것도 뭐하고 연락도 오래한 상태였고
일단 주변애들이 다 아니까 그렇게 연락해놓고 안받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받았는데
외모를 떠나서 성격이 지인짜 내 이상형이랑 완전 정반대인거야ㅜㅜㅜㅜ 그래서 얼마 못가고 일 이주 사귀고 내가 친구가 더 편한 것 같다고 헤어지자했어
그 후도 몇년 동안 계속 연락했는데 난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걔가 날 좋아하니까 자꾸 연락하는 게 친구처럼 연락하는 게 아니라 썸타는 것처럼 되고ㅜㅜ 만나면 걔가 자꾸 쑥쓰러워하고 설레하니까ㅜㅜ 진짜 친구로 못지내는..,, 알쥐?ㅜㅜㅜ
넘 불편해서 맘 없으니까 난 선 긋고 좀 잠수탔었어 한두달 정도 나도 다른 남자친구도 한 번 사귀었었구 걘 계속 나 좋아했대 맨날 울었대 친구피셜^^,,, 왜 날 이렇게 좋아해주는지 설직히 이해는 안되지만 부담스런맘 반 고마운맘 반...
여기까진 그냥 우리 사이에 대한 서론이고ㅜㅜㅜ 솔직히 이제 수능준비해야하고 하니까 남자친구 사귈 맘도 없고 난 걔한테 아직도 호감은 안가ㅜ 그래도 꾸준히 연락하고 살짝썸 기류있는 친구사이 정도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근데 걔가 이제 학교랑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게된거야 근데 이제 고3이고 바빠질테니까 지금처럼은 서로 못보게 될 걸 아니까 놀러가재 마지막으로
((((((((((((((((((여서부터ㅠㅠㅠ
두시간 지하철타고 포천 도착해서 허브아일랜드를 갔는데ㅜㅜ 불빛축제도 넘 예쁘고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아서 완전 분위기가 좋앗다
근데 걔가 날 지그시 쳐다보는거야 뭐지 설마 또 고백하는 건가? 아님 수능 끝나고 보자? 했는데
갑자기 딱 내 두볼을 잡고 입술에 뽀뽀를 한겨 나 뽀뽀 너무오랜만이라 그냥 심장 완전ㅊ두근두근하고 걔도 귀 새빨개지고 내가 ,,.? 한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그 검지손가락으로 내 눈 감기구 다시 양볼잡고 키스함,,, 걔가 내 입술 깨물고 나는 어떻게 해야댈지 몰라서 어벙벙...
한 몇초 그러다가 옆에 커플이 지나가서 걔가 부끄러워하면서 입술 떼더라 내 입술 엄지로 쓱 닦아주고ㅠㅠㅠ
한 팔로 가슴팍에 훅 안기게함담에 머리 쓰다듬어주는데ㅜㅜㅜ 나 진짜 솔직히 저 순간은 내 인생 통틀어 제일 설렜다ㅠㅠㅠ 그렇게 안겨있는데 둘다 떨려서 심장겹쳐져서 같이 뛰고ㅠㅠㅠㅠ 진짜 묘하게 야한거야ㅠㅠㅠㅠㅠㅍ
그러고나서 아무일 없었다는 ㄴ듯이 웃으면서 갈비먹으러감 ...ㅜㅜㅜㅜㅜ 사귀자는 말도 없어 이거 어캐 받아드려야해?? 진짜 맘 없었는데 맨날 밤마다 떠올라서 미치겠어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