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 돈 쓰는거 이해 못하는 남편
ㅇㅇ
|2020.02.12 15:46
조회 8,246 |추천 16
남편과 같이 볼거니깐 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남편과 연애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면서 살고 있었고남편과는 3년 연애 후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당연히 결혼 전부터 키운 강아지라 애지중지 하면서 키우고 있었고결혼하면서 신혼집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로 했고남편은 반려동물 키운 경험은 없지만 괜찮다고 오케이 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맞벌이지만저보다 남편 연봉이 더 좋아요,,, 생활비는 각출 후 공동 관리 하는 중이고요평소에 강아지를 돌보는건 거의 제가 합니다 아직 자녀계획은 없어요
문제는 제가 평소에는 한달에 강아지에게 쓰는 돈이 많지 않고 15만원 내외로 사용합니다 사료나 간식 사고 간간히 용품 맞추고 이런 돈이요 결혼하기 전에도 평소에 그정도로 사용한거 같아요
근데 저번달에는 강아지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을 가고 이러느라 예산을 오바를 해서 썼습니다병원비가 비싸다 보니깐 200만원쯤 사용한거 같네요예상치 못한 지출이고 금액이 좀 되다보니깐 출혈이 좀 크긴 했어요그래도 그때까지 남편은 그렇게 크게 별 말은 없었어요
문제는 그러고 얼마전에 제가 배변판을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배변패드가 불편하고 이래서 접이식 배변판으로 하나 새로 사고 싶어서 3만원 정도에 구입을 하나 했는데갑자기 거기서 남편이 엄청나게 화를 내는 겁니다
왜 멀쩡한 강아지 배변판을 바꿔서 쓸데없이 돈을 쓰냐고저번달에 돈을 그렇게 써놓고도 정신을 못차리냐고앞으로 강아지에게 돈 쓸 생각도 하지말라고 막 화를 내는 겁니다
저는 갑자기 화를 내길래 당황하고 있다가 제 나름대로 대답을 했죠저번달에는 병원비 때문에 특별히 많이 나온거고평소에는 그정도 쓰는 것도 아니고배변판도 내가 나름 고민해보다가 필요해서 산거고 쓸데없이 산게 아니다강아지도 가족인데 그정도도 못하냐고 결혼전에 같이 키우는거 합의한거 아니냐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이해를 못하고 더 화만 내더라고요
현재 계속 그 상태에서 냉전중입니다남편은 저를 이해못하겠다고 하고 저는 남편을 이해못하겠어요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베플남자ㅇㅇ|2020.02.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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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은 상관없다가 배변판에 갑자기 화를낸게 아니라 200으로 머리끝까지 차있다가 마지막 3만원에 꼭지가 열린겁니다. 반려에대해 이해가 부족한 사람한테 가족이다 어떻다 얘기해도 왠지 애딸려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네요. 이야기를 많이 해보세요.
- 베플ㅇㅇ|2020.02.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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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재산으로 사는거면 사기전에 미리 얘기를 하면 훨 좋았을텐데요...저는 제돈으로 강아지용품 사지만 남편한테 미리 얘기해줍니다 남편이 강아지 키워본적도 없고 돈이 많이 나가는거 모르기때문에 미리 얘기하고 사면 서로 트러블이 없어요 반대로 예를들어 남편이 글쓴이한테 얘기안하고 차에 필요한 물품이라던지 컴퓨터키보드를 비싼거 샀다던지 말도 없이 이런거 사면 좀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