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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이별 당하고 상대방에게 화 내본 적 있나요

ㅁㅁ |2020.02.17 13:36
조회 23,435 |추천 21
환승이별 당하고 며칠째 배신감에 화랑 울분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습니다

이런 제 모습에 주변 사람들이 차라리 연락해서 시원하게 화 좀 내고 욕도하고 감정을 좀 토해내라고 하는데

그래보신분들 계신가요? 그러고 나면 어떤가요?

저는 오히려 화가 더 날 것 같아서 못 하겠어요

분면 제 연락 받고난 다음에 그놈한테 쪼르르 가서 히히덕 댈 거고 저는 계속 혼자남아 힘들어 하는 상상하니 비참하더라고요

잘못은 그애가 했는데 찌질한놈으로 기억되는 것도 싫고요

사과를 받으면 화가 더 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저도 화를 내고 싶어서 가끔 연락하려는 충동을 참느라 많이 힘드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추천수21
반대수1
베플ㅇㅇ|2020.02.17 15:14
가만히 냅두는게 최고의 복수임 글쓴이가 정말 잘해줬다면 상대방은 환승한 상대한테 만족못하고 멘탈 터지게 되어있음 사람새끼라면 말이지.... 사람새끼가 아니라면? 걸러진걸 조상신께 감사하도록 해
베플|2020.02.18 09:25
환승이별 안당해본 사람은 모름. 저또한 겪어봤는데.... 연락해서 따지자니, 무슨 대답을 들어도 화나고 억울하고 짜증나고 울화통터짐.... 그래서 어디서 본건데, 하고싶은 말을 핸드폰 메모장에 쭈욱 써서 내려가요. 이게 카톡 창이다 생각하고. 하고싶은말 생각 날때마다 고쳐 써내려가기도 하고 덧붙여 써내려가기도 하고.... 화날때마다, 연락 하고싶을때마다 그 메모장을 읽어 내려 가봐요 그럼 진짜 연락 한것 마냥 마음이 조금은 나아져요. 근데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느껴질진 몰라도 진짜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됐어요 .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ㅇ
베플dd|2020.02.18 10:56
얼마전의 제 모습 같아서 글 남겨요.. 진짜 배신감에 화나고 욕이라도 해야 화가 풀릴 것 같고 환승한 상대에게까지 다 말해버리고 싶고..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냥 쓰레기같은 새끼였구나.. 라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는데 그러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만일 그 때 그랬어도 달라질 건 없었을 거고 화도 별로 안 풀렸을 것 같아요.. 괜히 제 모습만 더 초라해졌겠죠 그러고 몇달 지나니깐 카톡으로 연락이 오길래 그냥 읽씹했어요 결국 얘는 이런 애구나 싶더라그요
베플흐규흐규|2020.02.18 12:59
해봤어. 해봤는데 그래 봤자 나만 이상한 년 되더라. 그냥 분하고 열받고 죽여버리고 싶고 둘이 망했으면 좋겠는 그맘 알겠는데 차라리 심심이 한테 화내. 진심 연락 해 봤자. 그 환승한 개놈 어깨 뽕만 쳐 올라가더라. 내가 환승 이별 당한게 마지막 연애 거든. 뭐 맞선 안 본 것도 아니고 느낌 알잖아. 30 초중반 대 부터의 소개팅과 맞선은 내가 원하는 상대 나올 확률이 로또 당첨과 동일 하다는 것을. 혼자가 편하고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들 이고 그렇게 감정 소모 하며 지내느니 차라리 혼자가 낫다고 생각하거든. 헤어진지 몇년 지났고 어차피 그놈이 환승한 그년이랑 잘먹고 잘 살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고 그놈이 어찌 사는지 궁금도 안해서 차단 했던거 풀었다. 전화는 번호 차단하고 지웠고 카톡은 왜 친추 하면 차단하지 않는 이상 연락이 되냐고. 친삭하면 연락 안되게 하는 방법 없는 건지 궁금함. 왜 냐면 그 새끼 아직도 차단 목록에 있거든. 작년 3월 쯤에 차단 리스트와 숨김 리스트 정리하면서 다 친삭을 했어. 친삭 하기가 무섭게 카톡으로 연락 왔더라. "잘 살고 있지?" 라고 아니 내가 잘 살든가 말든가 지랑 뭔상관이야. 아주 깊은 빡침이 밀려 와서 어찌 할까 고민 하다가 작년에 판에다 글 올렸어. 어떻게 하면 제일 기분이 나쁠것 같냐고 최고 많이 나온 의견이 읽고 채팅방 나가기. 읽씹이 제일 많았는데 읽씹만 하면 그새끼가 또 카톡 보낼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읽고 씹고 차단하고 채팅방 나가기 했어. 내가 현재 사는 지역사회가 아주 매우 좁아서 건너 건너 내얘기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 들려줄 곳도 없음. 왜 냐면 내가 그 새끼랑 연결된 모든 인간관계 정리했음. 그냥 기존에 내가 알던 인맥들만 연락하면서 얼굴보면서 살고 있음. 진짜 연락 하지마. 진짜 지나고 생각하니까 내가 구질구질 하고 비참해져. 쓰니가 뭐가 모잘라서 그딴 놈한테 매달려? 다리 하나없어? 팔 하나 없니? 손하나 없어? 하반신 마비니? 장애인이야? 장애인이여도 저딴 놈 만나는거 아니야. 환승남이 인성쓰레기 인데 쓰레기는 그 어떤 여자도 만나는거 아니야. 그냥 쓰레기는 쓰레기들 끼리 모아서 폐기물 처리 해야 돼. 사지 육신 멀쩡하고 정신 건강하고 본인 밥벌이 잘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야? 쓰니가 환승녀 보다 못나서 환승 당한거 아니야. 오히려 환승녀 보다 잘나서 환승 당한거야. 환승한 새끼 평소에 자격지심이 하늘을 찔렀을껄. 본인밖에 모르고 본인만 잘났고 본인이 우선이 였을껄. 정 화풀이 할데가 필요하면 운동해. 킥복싱이든 복싱이든 헬스든 뭐든 일단 격투기 운동이라도 해. 그럼 좀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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