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기사가 뜬 인천 경찰관 준강간미수 사건
억울함에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이 사건을 당한 경찰관의 가장 가까운 친구 입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대략 4년전 친구는 동료 경찰관으로 부터 소개팅을 받았습니다.
소개팅 후 몇번의 만남 이후 5번째(제가 듣기로는)
만남때 술자리를 갖게 되었고 함께 모텔에 갔습니다.
강제성은 전혀 없었지요.
모텔에서도 여자가 친구 위로 올라 타는 등 전혀 거부하지 않았
다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먹었고 여자도 그런 상태라
물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친구도 금방 죽어버려서 관계를
하지는 못했다 합니다. 그렇게 같이 하룻밤을 보내고 나와서
여자도 기억이 안난다며 무슨 일이 있었냐고 지속해서 물어봤고
친구는 걱정할 만한 일이 없었다며 한달 가량 연락을 지속했고
친구는 그 후에 성격이 안 맞는다 느껴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3년6개월이 지난 후 친구는 강간미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당시 경찰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청 정보과로 스카웃을 당했
던 친구는 고소를 당한 사실 만으로 집에서 한시간 거리인 지구
대로 좌천(?)식 인사이동을 당했고 억울했던 친구는 개인적으로
사제 휴대폰 포렌식 까지 진행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1심 재판 결과 1년 6개월
법정 구속을 당했고 현재 구치소에서 항소를 준비하고 있으나
변호사로 하여금 힘들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증거는 아무것도 남은게 없습니다. 판결문의 내용을 보면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
이것이 전부 입니다.
잘나가던 경찰관의 인생이 진술 하나로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 여자를 소개시켜줬던 동료 경찰관뿐만 아니라
직장동료들도 친구의 억울함을 알기에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
나 쉽지가 않네요.
청와대 청원도 불가한 항목인 것 같고 답답함에 여기에
억울함을 토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