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어머니입장과 며느리입장

ㅇㅇ |2020.02.24 21:58
조회 4,121 |추천 0
안녕하세요
답답함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지금까지 아버님 비유 다 맞쳐가면서
정말 찍소리도 못하고 힘들고 어렵게 3시3끼 다 해주시면서 사셨어요
만약 아침에 삼계탕이 메뉴였는데 저녁에 또 삼계탕이면
난리가 나세요
그래서 저는 어머님이 말씀하시거나 웃는걸못봤으니 거의 80%는 무표정만 보았어요 얼굴에 그늘이져있어요ㅜ
두분이 최근에도 이혼하시려고 했었어요

어느날 둘째 애기를 봐주시는데
제가 예약없는시간에 첫애데리고뮤지컬을 보여준후
다시 집에 데려다주고 저는 다시 일을 하로 가는데
'첫째랑 놀러다니라고둘째봐주는거아니라고하시네요'

그리고 출산한저한테 '한달만 몸조리하고 나가서 일하'라고하고
'젊은 니가버는게 더 낮지' 라고 말을 하면서 말끝을 흐리시고

결혼전에는 제가 디자이너 딱 되고나니까 결혼시키고,
사람을 돈으로만보는거같아서 기분이 좋지않았어요
저 자체로 봐주셨으면 좋겠는데 결혼생활 내내 그렇게 안봐주시더라고요 호칭도 누구애기엄마라고 안부르시고

지금까지 살면서 예 재 야 너 이게 호칭이예요ㅜ
20대초반부터 알고지냈는데 질투에 자격지심이 쎄세요
3명다요

이혼하고 마음이라도 편하게살까요..



남편이 대우를 해주는것도 아니고 애들앞에서 욕하고
생활비 한푼안주고 애들키우면서 무슨돈이 필요하냐고 했어요
그걸보는 시부모님은 자기아들이 아버님이랑 똑같이할꺼라곤 생각도 못하셨나봐요 가만히 계시는분들이 아닌데 가만히계시더라고요

아버님이 저를 새뇌교육시켰다네요 남편말로는 인정한다고하네요
그런유별날 아버님께 어머님은 찍소리도 못하고 사셨는데
제가 그렇게 안하니까
어머님이 기분이 좋지않으신가봐요.
아버님 제가 어떻게해도 안되니까 어머님이 나서기 시작하시더라고요

본인들은 대우안해주고 아들이 잘못해도 감싸기바쁘고 오히려 저한테 공격적으로 ' 내아들이 잘못했다는거냐고'
어떻게 네만하고 삽니까
그럼 치밀하게 유도질문,기죽이는질문,말못하게 하는질문 하지말던지요..

애들하고 저랑 정때게 하고 애들을 자기네들편으로 돌리려고ᆢ
8시까지 일하라고ᆢ하시고

어머님께 저는 예약제고 새로 다시시작이라 손님많이 없어요4시까지만 할꺼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건 니가 알아서하라그러시고,,

한두번 늦게 들어오면 6시까지 들어오라고.. 누가보면
제가 어머님 놀러도 못다니게 늦게까지애맡기고 제가 이기적인줄알겠어요.
안바주셔도 되니까 하루전날에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씀드려도 말도 안하시고


제가 늦게까지 일하면 어른들이 편하고 제가 하라는대로 다 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애기도 안맡기려다가 어떤사람들이지 더 보고싶어서 3개월 딱 맡겨봤는데
본인들도 못하는걸 저한테 뭐라고 하셨던거였어요

그분들한테는 침묵이면 다 해결되더라고요

그리고나서 미용실 재오픈하고 그 어린애기를 (7개월) 일하면서 애기둘다 등하원 다 시키고 6시되면 저녁먹이고 책읽어주고 돈도벌고 제가 못할줄 알았나봐요
제가 아직 젊고 건강하다는걸 인식못하신것같아요
어린이집 구하기전에는 어부바하고 일했어요
손님들이 봐주기도하고..

시엄마 월래 애기봐주는거 싫어하시는데 미용실 잘되는거보시고 애기 무조건맡기라고하셨던거거든요..
그러면서 돈100만원은 져야한다고 말하시더군요
생활비도 한푼 못받고 살은 며느리예요
어머님한테는 돈 나올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저한테 받으시려고 해요

아들은 보험료 공과금 다 밀리고,
아버님은 돈을 어머님께 맡겼었지만
어느날통장을 봤더니 돈이없더래요..
그래서 여자를 잘 못믿어요

애들때문에 이혼 계속 고민이예요 ..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