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이야기긴 하지만 작년 11월이였나?
맨날 버스에서 보던 남자 애한테 고백받음.
근데 난 아직도 의아한게 내가 평소에 피곤하고 공부?에 찌들려서 맥 없이 버스에 타거든..
아침에 화장하는 것도 귀찮아서 안 하고 가고(학교에 도착하고 나서 함)그리고 나 솔직히 많이 뚱뚱하고..(다리가 오짐^^얼굴엔 살 별로없고. 흔히 말하는 하비...)
맨날 저렇게 다녔는데 어느날 갑자기 기분 ㅈㄴ 좋아서 평소에 귀찮아하던 화장도 다 하고 버스에 탈 때도 기분 좋게 탔단 말이야. 근데 이 다다음날에 그 남자 애한테 고백받음.
그 남자애 진짜 잘생기고 키 크고 누가봐도 인기 많을 거 같은(피부 하얗고 댕댕?하게 생김), 나보다 한 살 어리고 심지어 다른 학교 남자애한테 고백 받았어.
결론은 이제 내가 고3이라 공부에만 집중해야 할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음..
아무튼 얜 도대체 나한테 뭘 보고서 고백한 거냐..??
진짜 19년 내 인생 최대의 미스테리임..
+혹시라도 내 글에 기분 안 좋은 친구가 있다면 미안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