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미안 어떤식으로 너한테 보내야 내 마음이 닿을지 모르겠어 내가 가끔 우울한걸 떨쳐내기 위해 이용하던 곳인데 이렇게 사용할줄은 몰랐네 우리가 중 1때 사귀고 그대로 쭉 고3때까지 사귀었었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고 우리도 참 좋은 시간을 보내왔었지 누가보면 어린나이에 사귀는게 귀여울지 몰라도 우리는 참 좋았어 그치..? 서로 대학교도 좋은곳에 꼭 붙어서 졸업하고 좋은곳에 취직해서 같이 잘 살기로 약속했었지 나는 은근 잘 알려진 대학에 운좋게 붙었어 이제 졸업할 일만 남았고.. 기억나? 너랑 나랑 관심있는 직업이 같아서 대학교도 같이가면 엄청 좋겠다고 한거 그러게 진짜 좋았을것 같아 그리고 너 덕분에 취미가 하나 생겼다 목도리 만드는것도 나가서 만나기 귀찮을때마다 같이 했었는데 다 추억이 되버렸네 너가 만들어 준거 아직도 가지고 있어 왠지 이러니까 엄청 보고싶어지네 지금 여자친구는 없어 너가 처음이였고 마지막일것 같아 너가 하늘로 간지 약 4년 반정도 됬네 너가 갑작스럽게 떠나고 솔직히 엄청 많이 힘들었어 몇주동안 학교도 못나갔었고 그 후로도 많이 보고싶어서 진짜 많이 보고싶어서 울기도 하고 너무 빈공간이 컸었어 지금은 우울증이 조금 있긴 하지만 치료 받고있어 점점 나아지는것 같으니까 걱정마 너가 그렇게 원하던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 많이 만들어 놓고 갈게 기다려줄수 있겠어..? 사랑해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