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시고 제가 화내는게 비정상인지 남자친구가 이렇게 반응을 하는게 정상인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우선 저희는 1년 좀 넘게 만나고있는 커플이에요.
서로 팔찌 반지 목걸이 같은 악세서리를 좋아해서 1년 기념으로 써지컬 팔찌를 맞췄습니다.
이전에 남친이 끼고있던 같은 디자인의 은팔찌가 있었지만 저랑 커플 팔찌 맞추고는 안끼더라구요.
평소에 아 그팔찌 이뻤는데 하다가 문득 저희 커플팔찌랑 무게 비교하려구 자세히 들여다 보다가 팔찌 이음새 쪽에 년도와 날짜거 적혀있더라구요.
( 17.10.04) 이런식으로요.
아.. 순간 딱 촉이 오더라구요.. 그 팔찌에 새겨져 있던 날짜, 그 각인이 전여친과 팔찌 맞췄던 날짜라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이 확 나빠져서 버릴라다 그냥 보이게 놔두고는 물었어요.
이거 무슨 날짜양?? 하니까 아 ~ 그거 아무 의미 없다 ~ 그냥 날짜야 날짜 하길래 기분 나쁘지말라 숨기는구나 싶어서 혹시 전에 만나던 사람이랑 맞춘거면 더이상 끼지는 마 보는 내가 힘들다. 했죠
그 이후로도 그사람이 준 선물이나 편지 같은것들 눈에 띄더라구요 희한하게 ,, 그건 다 처리했어요
근데 문제는 저희가 맞춘 커플팔찌가 남친이 이음새 쪽이 좀 낀다 불편하다 해서 금은방에 맞겨놨는데 어느새 보니 그 팔찌를 떡하니 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화를 좀 냈어요. 내가 몇번이나 끼지 말라고 했냐 안했냐 일부러 보여주기 식으로 끼냐고
그러니 저한테 없으면 불편해서라도 끼고 싶답니다. 생각 없이 이야기 하지 말래요 ㅋㅋ
제가 화내는게 비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