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진지하게 답정너 남자친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사귄지 초반인데 가면갈수록 남자친구의 답정너 증상은 갈수록 심해집니다.
사례1)
어느날 남자친구가 아르바이트 면접을 봤는데 이곳은 서빙알바라 외모를 중요하게
보는것 같다고 본인은 못생겨서 떨어 질거라고 시무룩해 하길래
" 에이 아냐~ 너가왜 못생겼어~ 잘생겼는데 왜~" 하고 격려해줬어요.
그런데 면접보고 나온뒤 하는소리가 " 어!! 나 면접붙었어 ~ 여기 얼굴보고 뽑나본데 ? ㅎㅎㅎ"
이러는 겁니다. ㅡㅡ
이말은 즉슥 본인이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거잖아요. 솔직히 평상시에도
남자친구가 셀카도 많이 찍고 뭐랄까 무슨얘길 하든지 은근히 본인자랑 ? 식으로 얘기하면서도
자길 깎아내리는 말을 하거든요. 그냥 제 생각에 " 나는 잘났지만 겸손하다" 이게
너무 잘보여서 솔직히 그냥 모르는척 맞장구 쳐주고 있는데 너무 지칩니다.
사례2)
자꾸 주위에 여자들이 자기한테 들이댄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냥 뭣도아닌것도 의미부여 해서 생각하는것 같아요. 위에서 면접 볼때 옆자리에 여자들이
앉아 있었는데 본인을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자기들끼리 귓속말로 쑥덕쑥덕 하면서 웃었다고
그러는거에요... 이뿐만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서도 어떤 알바생여자가 자길 좋아하는것
같다고 저한테 또 이야길해요. 얘길하면서도 웃긴게 이런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대처를 잘했다는걸 저한테 칭찬받고 싶어서 얘길한거래요ㅋㅋㅋ
그알바생이 본인한테 여친 있냐길래 여친있다고 하고 여친사진까지 보여줬는데도 계속 잘해준데요 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피한다나 뭐라나.. 저보고 칭찬을 해달래요
그리고 저는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뜬금없이 알바생여자들이 자꾸만 말을 시키는데 여자랑 말 안할려고 일부러 안웃고 정색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자꾸 자기 일과를 얘기하는데 보면
알바생 여자들이랑 대화내용을 많이 얘기하는데 이거 허언증 맞나요 ? ㅋㅋㅋ
그리고 과거에 노는여자애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있었고 전여친 친구도 자길 좋아하고 있었던것
같았대여 ㅋㅋ뭐하여간 세상여자다가남친을 좋아했나봐요 ㅋㅋㅋ
사례3)
너무 잘삐져요... 진짜 이게 어느정도냐면 정말 사소하게 카톡 대화하다가 (하루에 12시간카톡대화함) 한번은 제가 대답하면서 이모티콘 보내거나 끝맺음 식으로 " 그래 나중에 거기 가보자!"
이렇게 대답한적이 있거든요 ? 그런데 삐져서 꿍해서 하루종일 카톡을 안하대요 ?
알고보니 단단히 삐져가지고 다다음날인가 ? 솔직히 서운했대요 ... 삐진이유가 제가 키톡대화를안 이어지게 해서 그렇다네요..... 하루좽일 카톡하는데 24시간 쭉 해야되는건지...하...
그리고 더 최악은 만나서 삐지는거에요..
남친이랑 있을때 제친구가 전화로 저한테 술모임에 나올거냐고 해서 남친이 딱봐도
싫어할거 아니깐 안간다고 하고 끈었거든요 ? 남친이 자꾸 누구야 ? 먼데그래 ?
이러길래.. 그냥 별내용 아니야~ 하고 말았더니, 그 ..연예인 누구지 ? 신혼일기 구혜선처럼
삐져가지고 아무말도 안해요... 말시켜도 얼버무리면서 씹고, ㅡㅡ
진짜 사람 미쳐버리겠대요. 우리집에서 저러고있는데 솔직히 나가라고 하고싶은데 집에 가지도 않고 계속 혼자 삐진티 내면서 분위기 흐리는데 진짜 너무 짜증났어요.
사례4)
모르면 모른다고 안해요절대. 이게 경우가 되게 많은데.......
제가 영어단어를 검색해달라고 부탁한적있어요. (같이 있을때 ) 굉장히 쉬운단어였고
그냥 당연히 알줄알았는데 예를 들어 black pink 를 검색해 달라고 했다면 자꾸
black 만 지고 뒤에 핀크를 안치는 거에요.. 그래서 아니 블랙핑크 두개를 쳐달라고
블랙만 말구 하니까 게속 블랙만 치고 " 안뜨는데 ? " 이러는거에요.... 모르면 모른다고 말을하면되지..ㅡㅡ 그래서 결국제가 리모콘 뺏어서 쳤어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이것말고도 엄청많은데요.. 답정너 뿐만아니라 문제가 사실 복합적이에요.
그리고 하나더 이야기 해보자면 남친이 만날때마다 위아래로 훑더라구요..저를
그 딱 처음만났을때 위아래훑는게 좀 묘하달까 ? 너무 적나라하게 훑는데 본인은 그게
기분나쁜지 잘 모르나봐요. 너무 자상한 남친 컨셉이라 처음에는 진짠지 알고 사겼는데
게속 만나다보니 자기한테 취해있는것 같기도하고... 더 못견디겠는건
답정너가 너무심해요..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