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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코로나 끝나면 제일 먼저 뭐 하고 싶어??

ㅇㅇ |2020.02.28 13:40
조회 227,928 |추천 548

사진은 묻방


난 딱 3가지를 지금 못 하는 중이야..


첫 번째 주말마다 목욕탕 가기

두 번째 혼자 영화관 가서 영화 보고 오기

세 번째 여행


이 3가지가 내가 평소에 매년 하는 일상 of 일상인데.. 진짜 코로나 때문에 다 못하는 중..


집에 혼자 있으면 답답한 전형적인 외향적 스타일이라 요즘 집콕 해 있는 거 미치겠음..


그렇다고 위험한데 싸돌아다닐 수도 없고.. (솔직히 이번 주에 확진자 1천 명 찍는 거 보고 더 실감함.. ㅁㅊ ㅜㅜ)



난 매주 일요일 아침에 목욕탕 가서 개운하게 씻고 오는 습성을 지녔는데.. 당연히 한 달 전부터 


못하는 중.. 목욕탕에서 씻고 찜질하고 나왔을 때 그 개운함이 너무 그립다...


그리고 평소 영화광이라 신작이고 괜찮아 보이는 영화 쉬는 날에 집 앞 메가박스에서 조조로 보는게 취미인데.. 영화관 근처도 얼씬도 못하는 중.. 


(1917이 너무 보고 싶어서 가려 했으나 도저히 찝찝해서 못 보겠음..) 


영화 못 보는 게 짜증 나서 넷플릭스나 집콕해서 보는중ㅜㅜ 


맨날 아이패드로 KT알뜰폰 100GB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쉐어링 해놓고 하루 종일 보는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되는데.. 아이패드는 화면 작아서 싫어 ㅜ


 

제일 짜증 나는 건... 이번 4월에 친구들이랑 사이판 가기로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했어.. 


아직 입국 금지는 아닌데 사이판이 미국령이라.. 솔직히 언제 금지될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ㅜㅜ


친구들도 가기 좀 그렇다고 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호텔이랑 항공편 다 취소함.. 진짜


ㄹㅇ 이것만 생각하며 지긋지긋한 회사 생활 버텼는데.. 진짜 진짜 짜증 + 우울 급 몰려와..



난 코로나 어느 정도 안정되면 일단 목욕탕을 가서 찜질 한번 하고 난 이후, 영화관에서


느긋하게 팝콘 씹으며 영화를 보고 카페에 앉아 노트북으로 여름 여행 계획을 짤 거야..


이거 꼭 할 거야.. 


추천수548
반대수45
베플ㅇㅇ|2020.02.28 14:25
콘서트 가고싶어.. 죽인다 ㅅㅊㅈ..
베플ㅇㅇ|2020.02.28 15:41
코로나 끝나면 제발 마스크좀 벗고 다니고싶다.. 땀차고 이러면 짜증지수 상승 오짐
베플ㅇㅇ|2020.02.28 15:11
벚꽃은 볼수있을래나 ..ㅜㅜ 난 1년 중 가장 행복할때가 벚꽃구경인데..
찬반ㅇㅇ|2020.02.28 19:13 전체보기
너희들의 일상이 국가 지도자 단 한번의 결정의 일로 이지경까지 올수있다는걸 이제 깨달았냐???? 중국입국자 제때막고 중국여행자 격리제대로 했어도 이지경까진 ... 아니 적어도 종식된다는 드립만 안쳣어도 국민들 경각심가지고 밖에 돌아다니면서 전염안시켰겠지 늬들이 연예인 뉴스나 보고 자빠졌을때 이미 국가는 심각하게 위험해지고 난 뒤였다. 안일하고 태평한 늬들한테 그 평화로운 일상은 이젠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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