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 짝남은 자기가 아는 여자 아니면 무시까고 앞만 보고댕긴거든? 난 걔랑 공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님.내가 맨날 쫓아댕기고 친구들이랑 이상하게 놀다보니 좀 걔한테 많이 눈에 띄게됨.그래서 이름은 몰라도 얼굴정돈 안단말야.진짜 내가 이렇게 좋아해본 건 처음이라 순수했던거같음.걔는 눈마주치는걸 좋아하는건지 걔가 자꾸 날 봄.신기한건 길걸을때 앞보고다녀야하는데 뒤에 나만보고 걸어댕겨..;뭔지앎?그정도로 되게 많이 쳐다본 남자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나 지나가면 듣는둥마는둥 멀리서도 쳐다보고
내가 맘접어야하는 순간이 생겨서 걔눈 이제 내가 피했음
쳐다보지도않고 앞만 보고 걔는 여전히 날보는데 나랑 눈마주치고싶어하는 느낌은 있었음.내가 안보니깐 자기도 관심없는척하면서 멀리서 보더라 걔와 관계가 마지막이 될거같은 그 순간에 걔는 관심없는척?그런거 다 안하고 오로지 나만 바라봄 내가 자길 쳐다봐주길 원했던거같았음 마지막이라는게 딱느껴지게 계속 자기집근처갈때까지 바라보더라
걔는 자기맘을 숨기고 다니고 티안내서; 나는 진짜 걔 맘 모르고 혼자 맴고생하면서 나한테 관심있다면 결정적인 티 하나만 내주길..내 착각이라면 빨리 끝내줘.. 이렇게 빌었었음
걔한테 학창시절의 반을 투자해서 페메로 걔찾아서 내 할만만하고 고백하고 후회없이 이 학창시절의 결말을 내고 싶은 생각인데 정말 하늘이 안 돕는다.지금아니면 걔한테 이야기못할거같은데 페북에 걔가 없음.삭제했는지 자기친구들이랑도 다 끊어져있더라
진짜 끝까지 내 맘아프게 만드는 자식
나도 이제 그 시절의 너한테 벗어나고 싶어서 너한테 고백하고 어차피 차일거아니깐 한번 해보자싶었는데..끝까지 넌 나를 못 벗어나게 해
니가 여친있든 그건 상관없어 나는 그저 내맘만 말하고 맘정리하고 싶어 내가 너에게 고백하는건 나를 위해서야 과거에 얽매여서 혼자 그 과거속에 살고 있는 내가 보기싫어서
너랑 연애했던 사람들이든 너주위의 여자분들이 나한테 말하더라 "걜 왜좋아하냐 쓰레기인데"이렇게
그래서 니가 날발견하고나서 여친 손놓아버리고 뒤돌아 날바라보았던거 담배피려고하는 순간 주위에 나발견하고 장소를 옮기려던거 그런거 생각하니 쓰레기는 맞더라 하지만 니가 나한테 그 모습을 보이지싫었던거고 이미지관리하고있었던거라면.. 있지 난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너를 의식하게 만들었던거 ..만약 니가 계속 내앞에서 그모습들을 보여줬더라면 난 매일 울어겠지
그리고 어느정도 구석정도라도 내가 니 머릿속에 들어왔던것일거고 너도 내 생각을 한번씩은 할 수도있다는 희망이 있었던거고
고마워 학교다니는게 하루하루 즐겁더라
널 못보는 하루는 너무 의미가 없고 시간만 길었는데
내 학창시절을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새드엔딩이지만 가끔씩 생각해 그때 내가 너에게 다가갔더라면..해피엔딩이 될수있었을까
너의 학창시절기억에는 내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넌 나의 학창시절 다 가져갔어
꼭 내가 너한테 맘 전할수있게 연락될 수있는 곳이 생기길바래
좋아했다 진심으로.딴남자가 안 보일정도로
이젠 안녕할 수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