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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보고있자면 참 한심하고 답답해요ㅡㅡ

2211 |2020.02.29 10:05
조회 228 |추천 0

남동생은 25살이에요

군대 제대 후 부터 친구들이랑 더 끈끈해져서는 겉멋만 잔뜩부리고 괜히 지한테 어울리지도 않은 욕을 입에 달고 사네요. 어줍짢게 동네 일진 형아 따라하는것 처럼 보여요.

 

1. 남동생은요 공부를 못해서 지방 지잡대를 갔구요 한학기도 못버텨서 자퇴했어요. 지 말로는 학교 근처가 다 논밭이고 어쩌고 해싸는데.. 제가 보기엔 그쪽 친구들이랑 잘 못어울려서 그런것 같아요 주말마다 집에 왔거든요.. 지를 알아주는 동네친구가 좋은거죠ㅡㅡ 대학 친구들 냅두고 매주마다 서울집 와서는 동네 친구들 만나고.. 하 남동생 동네 친구들 수준도 다 고만고만해요 어째 그렇게 끼리끼리 뭉쳤는지.. 지들끼리 저 세상맛에 들려서 .. 지들만의 세상에 빠져 살아요 현실은 부정한채로요..

2. 지금 25살이면 적지 않은 나이인데 뭐라도 해서 먹고 살 생각을 해야지

부모님한테 계속 비비적 대고 있어요 삶을 너무 수동적인 태도로 살고 그러다보니 애가 발전이 없고 점점 애새끼가 되는것 같아요.

힘들게 알바해서 번 돈 어줍짢게 해외여행간다고 몽땅 다 써버리고 .. 심지어 여자친군지 썸타는년인지랑 같이 해외여행도 갔더라구요. 이제 모아둔 돈 다쓰고 없으니 슬슬 엄마한테 손벌리네요. 선글라스, 등 사치품 사고싶다고 은근히 내비치고.. 더 답답한건 엄마가 오냐오냐 다 들어준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새끼가 엄마 돈이라면 아까운줄 모르고 써재껴요. 지 돈이라면 아껴썼을것을.. 엄마가 밥사주는 날이면 먹지도 못할 양을 시켜서 남겨요.

 

3. 요즘 코로나가 유행인데 이새끼는 코로나 시작할때부터 해외여행 오지게 다니더니 다녀와서는 심한 발열 증세가 보여서 엄마아빠가 조마조마했대요.. 혹시 코로나 걸려왔을까 싶어서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보라고 했더니 이 철없는새끼는 엄마는 왜 지 아픈거 걱정 안해주고 그런 태도로 나오냐며 오히려 지의 서러움을 토로했다네요. 다행히도 코로나는 아니었지만 .. 엄마아빠가 그렇게 맘졸이는거 알면 외출을 자제 좀 하지 하루가 멀다하고 엄청 싸돌아 다니네요.. 그 동네가 확진자가 거쳐간 동네인데.. 하 속터져요ㅡㅡ 어차피 알바도 없고 백수새끼가 집에서 있으면서 엄마아빠 마스크 주문이나 도와줄 생각이나 하지.. 집에 마스크가 달랑3장밖에 안남았다기에 제가 주문해드렸네요ㅡㅡ 근데 그마저도 물량이없어서 배송 오지게 안오구요..

하 아들새끼 다 소용없나봐요 지밖에 몰라요 .. 근데 전 저새끼도 잘못이지만 그렇게 키워온 부모님도 조금 원망스럽긴 해요. 너무 오냐오냐 키우셨고 그래서 저새끼가 현실을 잘 몰라요 . 지 세상에 갇혀 살아요

이새끼 어떻게 하면 정신차리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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