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000만원 위약금, 코로나로 인한 연기요청은 단순변심 취소 취급하는 신도림 ㄹxx

망할코로나 |2020.02.29 11:48
조회 276,713 |추천 831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366143

이 글과 관련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3월 중순에 신도림 ㄹxx에서 식을 올릴 예정인 예비신부 입니다.

 

한평생 살면서 다시 없을 경사를 앞두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때문에 너무나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웨딩홀 최초 계약 시 일정 기간별 책정된 위약금에 대해 안내받은 바 있습니다. 이는 애당초 소비자보호원 권고기준보다 높았으나, 결혼을 안할 이유도 상황도 아니기에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연일 500명 이상의 감염자가 속출하는 상황속, 국가에서도 3월 중하순까지는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 시국인데 결혼식을 강행하기는 어렵다는 판단하에 이번주 화요일(2/25) 문의 전화를 하였습니다.

 

 

웨딩홀의 계약서 뒤 약관의 조항(7. 천재지변, 국가의 중요사항 발생, 정부의 시책 변경 등의 사유로 인하여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못하게 될 때에는 사업자 및 고객은 책임을 면제받게 됩니다)에 따라 결혼식 날짜 변경(연기)를 요청하였으나 요청일 기준(D-26) 위약금이 70%책정되어 10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안내받았습니다. 계속해서 항의하자 50%까지는 줄여주겠다는 선심성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2/26일부터는 정책을 조금 수정해 변경 or 취소시 위약금 35%, 보증인원 30% 감축을 내세워 지금까지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약금 35%라해도 각각의 예비부부 계약내용에 따라 적게는 55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대의 금액이 책정되는 비율입니다.

 

 

그것도 단순 변심일 경우의 기준을 지금 현 상황에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강행시 보증인원 하향도 보통 200~300 많게는 500명의 보증인원을 계약한 예비부부들에게 30%하향이라고 해야 150~350명분의 식대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야 합니다.

 

 

현재 예식장에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정부가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실내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나 다중이 밀집하는 행사는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웨딩홀측의 주장은 이는 말그대로 '자제'일뿐 '금지'는 아니라 시책변경으로 보기 어렵다. 그러니 현 계약을 취소 후 새 계약을 체결하여야하며 코로나19가 천재지변이 아니라 사회재난에 해당하기에 약관 7번조항을 적용하기 어렵고, 위약금을 지불하여야한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계약서에서 말하는 국가 중요사항의 발생에 대하여 웨딩홀측에서는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알고 싶어 홀측에서 말하는 국가중요사항의 발생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가지고 있는 약관이나 매뉴얼(?)이 있으면 서면자료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하였더니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여 그럼 결혼식 전 확진자가 다녀간 후 식장이 폐쇄되면 어떡하냐, 결혼식 강행 후 홀에서 다녀간 하객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대책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은 왜 걱정하시냐,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어제는 웨딩홀의 장점이 평일(월화수?)에 확진자가 왔다가도 2~3일 소독하면 주말 웨딩홀은 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합니다......

 

 

지금 웨딩홀은 3,4월 예식 예정자들의 수십통을 전화도 받지 않고 요청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전화를 받아서 요청을 해도 상부에 보고 올리겠다 회의해보겠다고 한후 연락이 없어요. 

 

 

저희가 바라는 것은 단지

1. 예식 취소가 아닌 위약금 없이 잔여타임으로의 일정 변경을 원하며

2, 웨딩홀 측의 무리한 정책으로 강행했을 시 우려되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예식 당일 폐쇄로 인한 손해

-예식 당일 확진자 방문으로 감염 전파 사례 발생

-대책 마련 후 해당내용 계약서 작성 필요

이정도의 내용 입니다.

 


중앙임상위에서 코로나19는 앞으로 한두달뒤까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축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저희 결혼식에 축하참석해주신 하객분들을 불안 속에서 모시고 싶지 않고, 31번 환자 사례를 비추어본다면 결혼식을 통해 코로나19 하객들 다수에게 노출된다는 우려가 큽니다....

 

 

**하객분들이 대구, 경상에 많다고 했을 경우 웨딩홀측 응대(3,4월경 예식예정)

 

 

 

응 그냥 오지 말라고해~~^^

 

**강행시 마스크나 손소독제 준비해달라고 요청하자 응대

 

추천수831
반대수50
베플|2020.02.29 12:03
신도림 라xx 홀도 이쁘고 밥도 맛있대서 내년 결혼 준비할때 투어가려고 했는데 믿거네요.... 명색이 호텔인데 대처가....
베플돌앗네|2020.02.29 12:00
신도림 라마다 미쳤네 ㅡㅡ
베플zz|2020.02.29 12:03
와ㅡㅡ 코로나 퍼뜨리자는거 아니고요?ㅡㅡ 혹시 거기 사장 ㅅㅊㅈ? ㅡㅡ 의심스럽네요
찬반ㅇㅇ|2020.02.29 16:02 전체보기
그럼 코로나로 인한 손해를 예식장이 100% 다 입어야하나? 이런 상황이 벌어질줄은 당연히 예식장측도 몰랐고, 예비부부들도 몰랐을텐데, 계약은 계약대로 해놓고 손해는 1도 안보겠다는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 어느정도의 위약금 내는건 맞다고 보는데요. 예식장은 그럼 코로나로 인하여 2-4월 예약 100프로 전액 환불 혹은 1의 위약금도 없이 날짜변경 해주면, 수익 0의 상태로 2-3달을 버티란건지ㅎㅎㅎ 왜 바이러스로 인한 이 사태를 예식장이 100프로 손해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계약서 작성하셔놓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