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
전에 우리 동네에 같이 살던 이줌마가 있는데, 엄청난 부자예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 우리 엄마에게 100 만원이나 되는 옷을 사주고
그러긴 하는데요...
전에 같은 동네 살던 아줌마들이 모일 때,
각각 사는 동네에서 돌아가며 만난다든지, 세 지역에서 증간쯤 되는 곳에서
만난다든지 하면 좋쟎아요?
그런데 70 살 좀 넘은 이 아줌마가, 80 살 되신 우리 엄마도
꼭 본인 사는 동네로 그 먼 곳을 가게 만들구요.
모임에 오는 한 아줌마를, 자기가 부르면 언제라도 온다고
칭찬을 몇 번이나 하더래요.
그런데 3,000 만원이나 되는 옷을 본인은 입으면서도,
우리 집이 빚의 이자 낼 돈이 없어서 조금 거액을 빌려달라고 하자,
단호하게 거절을 하더래요.
또 어느 때든지 본인이 원할 때 전화를 해서는, 장시간 통화를 하는데,
자신이 그렇게 지혜있다는 내용이래요.
얼마 전에 같은 동네 살던 아줌마들과 만날 때,
이 아줌마가 자신의 자식들이 싫컷 놀다 오라고 했다고 말해서,
엄마가 뿌리칠 수가 없었다네요.
우리 엄마 척추 디스크가 있어서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그 다음날까지 영향이 큰데,
그 아줌마는 심지어 엄마가 교회 다닌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요일 오전에 전화를 해서, 정오에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보자고 하기도 해요.
우리 엄마가 아줌마 만날 때마다 척추가 아파서 고생하신다는 말을
그 아줌마에게 하고 싶은데,
엄마에게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말해야 할 걸요.
이런 아줌마에게 어떻게 알아듣게 말을 할 수는 없을까요?
엄마에게 맞아죽지 않을 방법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