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익명의 힘을 빌려
글 써볼게
우리가 연애하면서 정말 벅찼어
나 사랑 받고 자란 게 아니여서
니가 주는 사랑 너무 감사하고
다신 있을 수 없는 행복이겠다
생각했어 단,한번도 니가 주는 사랑
가볍게 생각한 적,당연하게 생각한 적 없어
항상 감사했고,항상 고마웠거든
얼굴도 예쁘고 마음까지 예뻤던 너가 준 사랑
너무 행복했지만
너무 낯설었어
내가 이 사랑을 받아도 될까
난 너에게 과연 어울리는 사람일까
넌 날 왜 만날까
넌 날 왜 사랑할까
이 생각을 하며 항상 잤어
그리고 2달 가량 만났을 때 너무 불안했어
니가 날 떠나진 않을까 하고
넌 너무 잘났거든
너무 예뻤고
성격도 좋았어
그런 니 옆에 내가 있으니까
초라해졌어
니가 주는 사랑 버거웠어
아니,힘들었어
우린 어울리지 않으니까
우울에 찌들어 사는 나는
절대 너와 어울릴 수 없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우린 헤어졌고,넌 새사람 만나더라
나같은 사람은 제발 만나질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