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 Boom
조은재: 아이였던 소년들의 성장을 테마로 하는 곡답게 안무 또한 자라나서 길어진 팔다리를 충분히 활용하는 동작으로 채웠다. NCT 127이 바운스를 강조한 힙합 동작을 자주 보여줬다면, NCT 드림의 ‘Boom’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으로도 충분히 역동적으로 보이게끔 디자인 된 어반 코레오를 자주 볼 수 있다. 멤버 개인 파트보다 후렴 합창 파트의 비중과 임팩트가 더 큰 곡의 구성에 맞춰, 군무 또한 어느 때보다도 좋은 합을 보인다. 칼 같은 각도로 똑같이 맞춘 동작보다, 조금 자유롭게 움직이는 프리스타일 구간에서 더 합이 잘 맞음을 느낄 수 있어 이 팀의 팀워크가 상당히 고조되어 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처음부터 수준급의 무대를 꾸며 오던 완성형 아이돌은 그렇지 않은 아이돌에 비해 활동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다. NCT 드림은 여전히 수준급의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레퍼토리와 새로운 국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결국 아이돌을 좋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성장사의 공유에 있다는 점을 정확히 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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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수준급이었지만 계속해서 성장하는 점을 짚어줬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