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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축의금에 대해..,

ㅇㅇ |2020.03.02 11:01
조회 1,582 |추천 0
좀 전에 결혼식 축의금 본인이 낸 거에 반만 냈다고
.
손절해야 하냐고 글이 올라왔다..
.
글쎄...
.
내가 백만원 냈다고 너도 당연히 백만원 내라?
.
이게 꼰대들 말로는 암묵적인 약속이라고 하던데..
.
맞나? 아니 맞다고 생각들 하는거?
.
아 그래서 내가 백만원 냈는데
.
오십만원 내면 바로 손절하는게
.
그게 친구고 의리냐?
.
그럼 그 친구의 용도는 오로지 너의
.
결혼식만을 위해 존재하는 필요조건인가?
.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너는 앞으로도
.
너의 부모님 장례식참석 여부..
.
아님 그때 조의금 액수에 따라 똑같은
.
고민을 하겠지? 손절해? 말아?
.
진심 그게 친구냐고?
.
살아가면서 한번 수틀린다고 바로 관계를
.
끊을 사이에 친구라는 용어 좀 갖다 붙이지 마라
.
그냥 지인으로 표현해도 될 걸
.
괜히 친구라는 좋은 단어에 혐오감만
.
덧 씌우지 말고..
.
너 또한 너의 입장만 있을뿐
.
역지사지로 그의 입장이나 상황 따위는
.
아랑곳 않잖아...
.
그게 무슨 친구냐는 거지..
.
돈 몇 푼 덜 냈다고 바로 끊을 사이에
.
친구????
.
친구라는 단어를 너무 남용하지 말자
.
당신과 같이 친구와 지인을 혼동하는
.
사람들이 바로 친구란 단어를 벼랑으로
.
모는거지..
.
살아가다보면 별 일이 다 있다
.
경험상.
.
물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만..
.
비록 지금 조금 실망했을지언정
.
나중 큰 기쁨이 되는 사람도 있다..
.
난 주변 지인이 많지는 않지만
.
평균 300 에서 많게는 500까지 축의금
.
냈고
.
정작 내 결혼식엔 축의금없이 했다
.
이유는.,그냥 틀을 깨고 싶어서
.
근데 정작 그 분들이 미안했던지
.
이것저것 선물을 많이 해 주시더라.
.
그 또한 만류했지만..
.
산다는게 마치 수학공식처럼 딱 떨어진다면야
.
얼마나 인생이 쉽겠는가?
.
그렇치 않으니 인생인게지..
.
유유상종이라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듯
.
대인배에게는 대인배 친구가 있고
.
소인배에겐 소인배 친구들만 꼬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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