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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남친한테 이별통보 어떻게 해??

ㅇㅇ |2020.03.06 20:11
조회 894 |추천 2

나 남친있는데 남친이 날 진짜 좋아해줘 근데 나는 남친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란 말야... 그냥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다 이런 느낌...?

사귄지 한달 좀 넘었는데 내 마음의 크기?를 남친도 느꼈을 거 아냐... 진짜 남친한테 너무 미안하고 못할짓인거 알아서 계속 타이밍 봐서 헤어지자고 하려고 하는데 남친이 그때마다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하면서 막 눈물 뚝뚝 흘리면서 그러는데 솔직히 여기서 어떻게 헤어지자 그래... 두 번 각잡았는데 두 번 다 이랬어...ㅠㅠㅠ

근데 이번에 내가 학원을 옮겼어 코로나때문에 원래 다니던 학원이 휴원을해서 그냥 끊고 휴원 안하는 학원으로 옮겼단 말이야

아 근데 진짜 사람마음이라는게 너무너무 나쁜거같아 저번에 대충 학원 숙제하는 법 같은거 알려주는 학원 오리엔테이션 30분정도 듣고 난 거 빼면 오늘이 학원 가는게 처음이었는데 반에 들어가자마자 너무너무 내취향인애가 있는거야

그냥 싹다 내취향이었어 하다못해 내가 좋아하는 옷브랜드도 겹치고 죄다... 진짜 너무 내취향이야 진짜 첫눈에 반한다는게 뭔지 알거같을 정도였어

그래서 놓치면 정말 후회할거같아서 번호 땄거든 근데 남친한테 죄짓는기분이야 진짜 죄짓는게 맞긴 하지만... 너무너무 미안해 나같은거 만나지 말고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어

진짜 남친한테 어떻게 이별 통보해....? 솔직히 요새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도 못하는데 그렇다고 헤어지잔 말을 문자로 할 수도 없잖아..ㅠㅠㅠ 진짜 내 우유부단한 성격 너무 싫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남친이랑 옆반이라 헤어지고 차단한다고 해도 너무 껄끄러울거같아... 그리고 남친이랑 나랑 둘다 오케스트라 부원이라 학교에서 남아서 음악회 연습도 종종 할거고...

아 진짜 나 너무 한심해서 짜증난다 그냥 눈 딱 감고 헤어지자고 하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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