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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이 듭니다..

우울한하루... |2004.02.12 18:20
조회 530 |추천 0

그사람을 만난건 작년 2월 이맘때쯤이었습니다...

제가  사회생활 처음하면서 만난사람이자 저의 첫사랑이네여..

처음만난날부터 그사람은 저를 집에 데려다주고 챙겨주고 그러더라구여   저는 그사람을 회사동료이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그냥  자상한 사람인가보다 라고 생각만했어여  근데 데려다주고 가는길에 교통사고가 나면서 그사람이 크게 다쳤어여  저때문에 사고가 난것같기에  너무 미안해서 문병을 매일매일갔어여  근데 그사람이 조금씩 나아가면서 저에게 처음봤을때부터 맘에들어했다고 사귀자고 그러더라구여   일주일간 생각할시간을 달라했어여  저도 그사람을 조금 맘에들어했지만 그사람배경을 알게되면서 좋은감정이 없어지게되더라구여  그럼안되는데.....

그사람 집안배경이 너무안좋았거든여  또 그사람 친구보증잘못써서 빚도 2000만원이나 있구여. 그때 그사고로 허리를 다쳐서 장애판정도 받았구여.......

그사람배경알게된것도 그사람이 말해줬어여  모든걸 말해주고 싶다면서. 절정말좋아한다는 말과함께요... 

근데 그사람 저에게 너무 잘해줬어여  정말잘해줬어여....

제주위친구들과 회사동료들이 부러워할만큼...정말잘해줬어여...

그사람이 허리를 다쳐  오래 못걸어다니구여 버스와 전철이용을 못해기에  차를 끌고다녀서 절맨날 데려다주고 데릴러 오고 그랬거든여 .... 정말 많이 챙겨줬어여....절많이사랑해줬구여,,,

전 그사람배경이 자꾸눈에걸려 헤어지잔말을 밥먹듯이하고 딴사람도 만나러다녔지만 그때마다 그사람 절 계속 잡았어여... 저도 어느샌가 그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여... 아니 사랑했어여....너무많이...

결혼약속도하고  그사람에게 제 모든걸 줬어여....

근데 그사람이 좋은직장을 들어가면서 전화통화도 뜸해지고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면서 자주 싸우게 되었었여..사귄지 8개월째 될때  제가 너무 싸우는게 지쳐 헤어지자그랬죠 

그사람 이번엔 잡지않더군여...

너무 힘들었어여...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어 힘들었어여... 맨날 술먹고 울고 .....반복되는 생활이었어여.

근데 그사람도 힘들었나봐요.. 못먹는 술을먹고 전화를 하더라구여  힘들다고....

전 냉정하게 대했지만 그사람 절 계속 잡더라구여... 헤어진지 두달후 다시 사귀었어여... 근데 다시만난지 3일만에 자기한테 좋아한다는 여자가 있다고 흔들린다고 잡아달라 그러더라구여... 웃기지않나여?

그말듣고 너무화가나 그여자한테 가라고 그랬어여.. 근데 그사람은 정말 잡아주길 원했나봐여..

그뒤고 연락이 없더라구여... 크리스마스 이브전날 우린 다시 헤어졌어여...

헤어진뒤에도  그사람 계속 전화해서 그냥끊고 전 벨이울려도 받지않았어여 

그런데 문자로 그사람 저에게 줄게있고 받을게있다고 그러더라구여  뭔지물어보니 줄것은 사진이고 받을건 반지..라고 그러더라구여..

어이없어서 어떻게해서 만나게됬어여 제생일날......

 그사람 많이 달라져 있더군여....

제사진을 주더니 자기는 반지(커플링) 를받아야 저를 확실히 잊을수있대여.. 딴사람들은 안그렇다해도 자기는 반지를 받아야 겠대여   제가 무릎꿇으라면 꿇고 절을하라면 한다고 반지준다면 그럴수 있대여

전 너무 화가나 반지 못준다고 다른 사람만나라했어여  근데 자긴 몸이 넘 아파다른사람 만나도 잘해줄수 없기에 만날수 없대여... 전 또 그말이 맘에아파 곧이곧대로 믿었죠...

그사람이 오빠동생으로 지내면 안되겠냐구  자기 지방내려갈수도 있는데 다시 만나자하면 만날수있냐구 그러더라구여... 근데 전 바보같이 그사람을 아직도 못잊었기에 모르겠다고 그랬어여..

전 오빠동생으로 지내는걸로알고 그렇게 헤어진뒤에 전 또 술을 많이 마셧죠.. 

술에취에 잠이든 다음날 아침부터 그사람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여  잠결에 그사람인줄알고 받았는데 어떤 여자더라구여.... 그사람여자친구라고 다신 오빠한테 전화하지말라하더라구여

저는 상황알려면 바로아시라구 그사람이 먼저 연락한거라해도 제 폰에서 그사람번호를 지우래여.그사람폰에서도 제번호지운다고...전 지운지오래니깐 제번호 지우라고했죠.

근데그여자 번호지웠으면서 왜 연락을 하냐하더라구여.. 사귄사람번호 기억못하냐구 그랬더니 잊을려면 확실히하라고 하더라구여.. 눈물이나와 암말못하고 그냥 끊었습니다...

근데 그여자 문잘보내더라구여... 피하지말고 오빠가 시킨게 아니니깐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그러더라구여..  그사람을 마지막까지 믿은제가 바보같습니다....

지금까지 그사람을 믿고 사랑한제가 바보같습니다... 정말 바보같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힘든거면 다시 하기 싫어여..... 제 첫사랑이기에 잊기가 너무 힘들어여 ..

그일이 있은지 4일이 지났네여.. 이틀전엔 교통사고났었어여  다치진 않았지만 왜 그사람이 생각나는지..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자꾸 생각나는 사람입니다...이젠 잊고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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