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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포기하는 법

익명 |2020.03.09 04:28
조회 10,044 |추천 1
안녕하세요ㅎㅎ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써보네욤.. 제가 작년 11월달 부터 쭉 좋아하던 애가 있거든요 근데 저는 연애에 있어서 고백이나 연락이나 모든거에 자존심을 세워서(그러면 안되지만ㅜㅜ)남자가 다 해줬고 헤어질때도 다 제가 찼었어욤... 근데 이번엔 제가 먼저 좋아하고 얘는 관심이 없어서 제가 다가가야하는 상황에 놓였던 거죠.. 그래서 존심 다 버려가면서 항상 선펨하고 노력했는데 처음엔 꽤 괜찮은 진전이 이어갔고 나중엔 5시간 8시간 동안 게임도 하고 통화도하고 그랬어요 나중엔 단둘이서 만나서 영화보자는 약속도 했었구요(코로나 때문에 못 만남ㅜㅜ) 근데도 항상 선팸은 제가 하고 관계에 있어서도 얘는 그냥 연락오면 하는 정도?였지만 저만 너무 간절하게 연락하니까 너무너무 자존심이 상해갔어요 그러고 오늘 펨을 했는데 너무 너랑 연락하는게 귀찮다? 라는 말은 전혀 없었지만 그냥 뭐랄까.. 확실하게 느낌이 왔었어요.. 여기서 말을 할 순 없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해 얘를 좋아하면서 양심의 가책도 너무 많이 느꼈고 주변에서도 엄청나게 말렸거든요 얘를 좋아하는 거 때문에 정말정말 친하고 제가 아끼는 친구도 잃을뻔 했구요 그래서 정말 힘들고 우울해서 짝사랑 그만 두고 다 때려치고 싶은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친구가 저한테 다른 남자랑 연락이든 연애든 하면서 좀 잊어보라고 했는데 때마침 최근에 길거리에서 번호따여서 연락하던 분도 있었는데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연락하는 건 못할짓같아서 정리하기도 했고 그냥 다른 남자랑 연락하기가 싫어요.. 이렇게 짝사랑하면서 힘들긴 처음이라 그동안 연애했던 남자들 마음이 이해되고 너무 미안하네요 벌받는 걸까요..?ㅜㅜ 짝사랑 깔끔하게 포기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ㅜㅜ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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