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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시장 배포 관련 언론보도에 대하여.

ㅇㅇ |2020.03.09 07:18
조회 7 |추천 0

사게에 글 자제하기로 생각한지 이틀 되었는데 또 손이 근지러 글을.....

@ 마스크 배포 관련 정부 방침(26일 오후 발표)
1. 27일 ‘오후’부터 3월 초까지 준비 된 마스크를 시급한 지역 부터 우선 배포
2. TK 등 시급한 지역의 지방 읍, 면, 리 등은 동네 ‘이장’에게 보급하여 이장이 모든 집에 우선 공급
3. TK 등 시급한 지역 의료진 우선 공급
4. 기타 지역의 경우 지역 특성에 따라 유통라인 형성
- 서울, 수도권 경기도 등 비교적 보급라인이 원할한 경우 로컬 약국을 중심으로 보급/판매(약국이 지역별로 잘 분포되어 있는 점, 특정기업 또는 브랜드에 편중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임)
- 지방 농협, 우체국 중심 보급/판매(지방의 경우 농협과 우체국이 가장 안정적인 매장과 점포수를 확보하고 있음, 고령자들에게 접근성 용이, 정부의 통제가 용이)
- 정부산하 또는 중소기업 온라인/홈쇼핑 보급/판매(유통구조를 최소화하여 단가를 낮게 형성할 수 있음, 중소벤처부와 협조아래 중소기업 살리기가 가능, 물량 통제 가능)

@ 오해와 분노를 불러 일으키는 언론 보도 행태(27일 이후~)
1. X선 기레기의 최초 보도 :
- 27일 ‘오전’에 마스크 배포 현장을 탐사 보도하며, “정부의 보급계획은 다 거짓이다!” 라고 보도함. 무려 오!전!에! 그것을 타 언론들이 앞다퉈 인용.

2. 씨X새, 케병X, 조또X신, YXN등 후속보도 :
- 무려 ‘재난보도 방송’을 포함한 공중파, 유력 종편, 뉴스전문채널들이 27일 오후 12시 부터 대략 17시 까지 보도한 뉴스에는 ‘보급이 아직 없다’라고 보도함. 하지만 같은날 엠비씨의 19:30분 메인 뉴스가 보도한 마스크 보급과정을 담은 영상에는 보급지역의 시계가 오후 14:30분을 가리키고 있음. 타 방송사는 취재를 안했거나, 아직 보급되지 않은 지역만 골라서 취재했다고 추정할 수 있음.

3. 28일 후속 보도들 :
- 상기 2번에 나온 각종 채널들이 ‘일일 350만장’보급이 적다! 라고 앞다투어 보도함.
- 당연히 5천만 국민에게 모두 ‘일시에’보급하기엔 350만장은 적은 수량임. 하지만 이미 정부는 온/오프/홈쇼핑 등 유통망이 완성되는 대로 일일 500만장까지 수량을 늘릴 것이라 발표했음. 유통망 구축/분배가 한나절만에 이뤄지는 것이 아님.

4. 28일 후속 보도가 아주 악의적인 이유는 두가지가 더 있음.
- 첫째. 사재기 유발 : 350만장을 일선 약국과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수천 수만의 매장에 분배하면 당연히 매장 당 보유 개수는 수십장정도임. 하지만 보급을 오늘 하루 하고 끊어버리는 것도 아닌데, 아주 급박한 듯이 보도. “당신이 사는 곳의 약국에 마스크가 몇개 없다!”라는 인식을 심어 사재기를 유도하기에 충분함. 심지어 마스크를 이미 가지고 있는 국민들도 불안해 할 수 있음. 게다가 정부 통제 밖의 원래 유통구조에서 판매 될 나머지 수량에 대한 보도는 없음.
- 둘째. 생산, 수급량 조절에 영향 : 우리나라 마스크 생산량은 약 1천만장이고, 10%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을 국내에, 그 중 50%인 최대 500만장을 국가가 통제한다는 내용임. 만약 해당 보도에 불안감을 가진 국민들이 더 많은 수량을 요구하게 되면 마스크 공급/유통 시장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음. 향후 코로나-19 감염에 변곡점이 오게 되고, 급격하게 마스크 수요가 줄게 될 경우 마스크 생산자(주로 중소 영세기업)가 확보한 물량의 유통에 실패할 수 있음. 이것은 관련 영세업자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
- 기타 : 위 상황으로 시나리오가 전개 될 경우, 기레기들의 보도 내용을 예측하기는 너무 쉬움. “정부, 마스크 유통관리 실패. 영세업자는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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