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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섭섭한데 제가 이기적인가요..?

또롯이 |2020.03.11 12:28
조회 38,887 |추천 216
안녕하세요 눈팅으로만 보다가 저도 답답한 사연이 있어서 풀어볼까 합니다..제가 이상한건지 친구가 이기적인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여기에 적어볼까해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께요저는 2월 초에 코로나를 뚫고 결혼 하였습니다결혼식에 오기로 한 친구들중에 몇몇 안온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스크 끼고 올 사람들은 오더군요 그러던 중에 제가 친하다고 생각 했던 친구가 애기를 낳은지 100일도 안되서 못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당연히 100일도 안된 애기를 어떻게 데리고 오냐며 코로나 위험하니까 괜찮다고 오지말라고 했어요 제가 사는곳은 경남이고 친구 사는곳은 서울이거든요 전 당연히 못올거 예상했습니다결혼식 정신없이 끝나고 계좌로 축의받은거 정리하고 있는데 애기 엄마가 축의를 안했더라구요...?음 육아한다고 정신이 없었나....저는 친구 결혼식때 축의금 40 하고 임신소식들었을때 축하한다고젖병살균기랑 아기 내복 정도는 사줬었거든요 근데 뭘 바라고 선물한건 아니지만 그래도축의금을 안했다는거에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어요 .. 결혼식 끝나고 그 이후로 카톡도 안오고괜히 제가 먼저 카톡보내면 축의금 때메 그러는거같아서 못하겠더라구요 친구 결혼식준비할땐 연락 엄청 자주했었는데 결혼하고나니까점점 멀어지긴 멀어지더라구요 다른친구들은 연락잘하는데 제가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그러니까 마음이 좀 아팠어요 ㅠㅠㅠ그런데 인스타 보던중 애기엄마가 저번주 다른친구(전 모르는친구) 결혼식 가서 사진찍어 올렸더라구요..결혼식장은 서울이니까 그럴수도있지 라고 했는데 생각하니까 너무 섭섭한거에요..제가 섭섭한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나요? ㅠㅠ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추천수216
반대수3
베플ㅇㅇ|2020.03.11 14:55
안온건 이해할수 있다만 축의먹고 쌩깐건 예의가 아니죠
베플|2020.03.12 00:30
연락해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정신없다가 이제 연락해. 별일없이 잘 지내지? 내가 정신이 없어서 계좌도 안 알려준거 있지. 니가 먼저 계좌 묻기도 뭐했을거고, 아는 사람 통해 보내기도 어려웠을텐데... 그래서 내가 먼저 말하기도 뭐하지만 너 마음 편하라고 먼저 얘기 꺼내. ㅇㅇ은행 계좌 ㅇㅇㅇㅇㅇㅇ 고. 못 왔다고 괜히 더 줄거 없이 부담갖지 말고 주고받고 똑같이만 줘. 결혼 축하금이 원래 품앗이잖아? 하고 계좌 날려요. 어차피 정리할건데 낯 두껍게 웃는 이모티콘도 날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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