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글 삭제했더라고요.
원본지킴이가 꼭 지켜서 눈물시부모님 죄인이된 부부 글쓴이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남의 일에 오지랖 입니다만은.
그시절 그렇게 자식이라도 안굶기려 떼어놓는 집이 으레 빈번했고 저희 집 역시 마찬가지였기 때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저와 작은오빠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렇지만 큰오빠는 할머니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어요.
3남매가 성인이 될때까지요.
성인이되어 서먹한 우리 사이도 사이지만은 문제가 저희 큰오빠가 상상 이상으로 삐뚤고 제멋대로 자랐다는 것입니다.
가슴속에 항상 부모님에 대한 원망, 피해의식, 상처, 애증을 품고 살고있어요.
그러니 30이 넘은 지금도 반항기입니다.
그 반항이라는것이 자학적이라 식사도 대충, 건강관리도 대충, 결혼을 했음에도 약간 반쯤 포기한듯 살고 아버지께 굉장히 반항적으로 굽니다.
저도 그런거 보기 싫지만 이해해요.
놀다가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는 친구들 보며 얼마나 외로웠을지 아니까요.
그상처 다 알아주진 못해도 그냥 다 아는척하거나 내상처만 내세우지 말자 싶거든요.
한평생 버려졌다 혼자다 생각한 청소년기가 오빠에게도 힘든 시간이었을테니까요.
이런 얘기를 왜하냐고요?
여동생분!
오빠분이 좋은 작은아버님내외 밑에서 삐뚤게 자라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사하세요.
가장 힘들때 곁에서 도와주고 자기 새끼 키우기도 힘든 세상에서 남의 새끼 건사하는게 쉬운줄 아십니까?
그 와중에 옳고 바르게 키워 결혼까지 할 수 있게 번듯하게 자랐으면 그거에 감사할줄이나아세요.
본인은 특혜가 아니었다고요?
아니요 특혜입니다.
가족이라는게 그래요.
곯더라도 같이 곯아가며 서로 다독여야 깊어지는게 정입니다.
가족이라고 정이 무조건 생기지 않아요.
그게 오빠가 작은아빠내외와 좀 더 친분이 유지되는 이유구요.
그뿐 아니라 여동생분은 그래도 아플때 부모님이 한번이나마 들여다봤을 것이고, 밥이라도 한끼 같이 먹었을거에요.
멍이 들도록 등에 여동생분 매달고 다닌 어머님 정에대해 생각 안해보세요?
오빠는 동생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찍 철이 들었을 거에요.
철이 들며 느는 눈치로 남의집 더부살이가 뭔지 남들이 눈치 안줘도 본인 스스로 눈치밥 챙겨먹어 배가 불렀을 겁니다.
사무치게 외로운날, 부모님 보고싶은날, 아픈날, 남들 부모님이 데리러오는 비오는날 오빠는 혼자 울었겠지요.
그런 오빠가 당연히 부모님 가슴엔 대못이지요.
여태 못준 정 조심히 주고싶어하는 부모님 마음은 못헤아릴 망정 저도 받은거 없거든요? 는 무슨...
뭐 그럼 부모님이 24시간 붙어 보디가드라도 해줘야 뭐 받은겁니까?
부모 곁에 있었다는것만으로도 떨어져 지낸 자식에게는 큰 특혜로 느껴질 밖에요.
그만큼 설움이 길었으니까요.
철좀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잘못하신게 맞아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남의집 자식 맡은게 좀 어려웠겠습니까?
경제적 뿐 아니라 선의로 남의집 자식 맡아 키우다 조금 다치기라도 하면 아프기라도 하면 대역죄인 됩니다.
애봐주는 공 없다는 말이 맞지..
꼭 부모님보고 사과하라고하세요.
평생 은혜 갚으며 우애깊게는 못살망정..
나이가 몇인지는 몰라도 정신차리세요~
철좀드세요.
그런 글 싸지르지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