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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주가 서울로 올라간다니까 못가게하려는 남주의 아무말

ㅇㅇ |2020.03.12 11:06
조회 9,423 |추천 24



동파로 해원이(박민영)네 펜션 모든 수도관이 터지면서 

은섭(서강준)이가 해원에게 당분간 자기 책방에서 지내라고 하는데 

괜찮다고 자기는 다른데로 가도 된다고 말하는 해원



은섭>그럼 나도 여기 책방 1층에서 지낼게. 

여기 되게 따뜻하고 편하거든


해원>내가 다른데서 지내면 돼. 여기 시내에 모텔 있잖아.


은섭> 거기서 여기까지  어떻게 출근하게

(여주는 남주가 운영하는 책방에서 알바 중)



 

버스타면 되지 



 

한시간 씩 걸려. 왕복 두시간 

 

(생각보다 너무 멀어서 당황함ㅋㅋ) 


그럼 게스트 하우ㅅ......아니다. 그냥 서울로 올라가지 뭐..



 

".......?뭐?????"

(청천벽력)



 

"나 서울에 원룸있어. 어차피 봄에는 가려고 했었고."


이제 막 조금씩 친해지고 있었는데 

다시 서울로 간다니까 충격 받아서 책 떨어뜨리는 은섭ㅋㅋ



 

해원> "요새 이모가 일하라고 보채기도 하구.."

은섭> (어떡하지 어떡해) (입틀막) (안절부절)


 

"뭐 잘 됐지. 집도 어차피 망가졌구 이모도 머리도 아프다구..

이 모든게 서울로 올라가라는 신호 아니겠어?"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머리 굴리는 중)


"뭐 서울로 올라가ㅁ..."




".....!!목해원 진정해...! 그, 이것은 별일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응??"



"그러니까...이것은 큰~일이 아니라고"



 

"?? 이게 큰 일이 아니면.."



 

"딱 5일만 여기서 지내면 돼.

그러면은 수리업자 부를 수도 있고, 

그, 쪼끔만 수리하면은 다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



 

"....그렇기는 하지만.."



 

"말했잖아. 여기, 1층 책방 따뜻하다고~"



 

"난 가끔 여기서 이렇게 책정리 하다가.."



 


"봐라? 여기서 이렇게 자기도 한다? (어색한 억지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내가 1층에서 지낼게..! "



 

"안돼!! 여기 추워!!"



 

"????????????? 아깐 따뜻하다매"



 

"(흔들리는 동공)....따뜻하지"



 

"근데 쇼파가 불편해"



 

" ????????? 아깐 편하댔잖아"

 

"(흔들리는 동공222)....편하지. 난 편해, 넌 불편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말ㅋㅋㅋㅋㅋ



 

"뭐야...그러니까 너도 춥고 불편하다는 거잖아. 

뭐하러 그래. 내가 서울로 올라가면..."



 

"그럼 나도 2층에서 지낼게"

"어???"



 

"그...방이 2개니까"



 

"......"

 

 

"어때?"



 

(제발제발..)



 

"그래 좋아, 그럼 딱 5일만 부탁할게"


"(침착) 그래"

(안절부절했으면서 안그랬던 척)



 


'하...하루가 길다......'

 

추천수2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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