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운드가 하는 중간남 프로보고 (프렌차이즈가 매장마다 양을 다르게 주니까 평균 정량을 맞춰보겠다는 취지의 영상들이 나옴) 모든 음식점에 <정량대로 주세요> 라고 요청 사항에 넣어둠.
지금까지 몇몇 음식점에서 그대로 시켜봤는데 별 말 안 하시고 배달 해주심... 누가 보기에는 그런 걸 쓰는 거 자체가 너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진짜 양 후려치기 당한 적이 있어서 그냥 적어봄... 그 이후로는 기분 탓인지는 몰러도 후려치기 당한 적이 없었음.
근데 아까 내가 자주 시켜먹는 BHC에 그 멘트 그대로 저장된 채로 주문을 했더니 2번 연속으로 주문 취소를 하는 거야... 사유도 그냥 음식점 사유라고만 나오고... 그래서 전화해서 혹시 왜 취소되는 건지 너무 바빠서 주문이 밀려서 취소되는 거냐고 여쭤봤는데 그 멘트 때문에 취소했다고 함. 그런 멘트가 있으면 배달하시는 분들이 기분이 나빠서 본인 매장 콜을 안 받는다고...
근데 음식 정량 맞춰주는 건 매장 재량이지 콜 재량은 아니잖아. 뭔가를 빼먹지 않는 이상은... 그래서 내가 콜 때문이에요? 매장에서 기분 나쁘셔서 그러신 거면 멘트 뺄게요~ 이랬더니 그런 거 아니고 배달원분들 때문이래... 그러면서 멘트 빼고 다시 주문하라는 거야 ㅎㅎ... 그러면서 본인들은 정량 뺀 적 없는데 왜 멘트 이런 식으로 쓰는 거냐고 묻고... 그래서 난 그냥 다른 음식점에도 다 그렇게 썼어요...~ 이랬는데 자기네는 이런 경우 처음이라고 하심 그래서 취소했다고... 그래서 그냥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전화 끊었는데
기분 나쁠 수는 있지만 정말 주문 취소 할 정도인가... 내가 잘못한 거면 진짜 솔직하게 말해줘. 나는 먹방 유튜브 댓글에서 정량대로 달라는 말 쓰라는 베댓(?) 보고 그거 따라한 건데 생각이 짧았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