뵹아리 윈윈군 글을 우르르 보고 나니 약간 슬퍼져서 적는 글이야
난 윈윈이로 입덕했어 그렇지만 올팬이지ㅋㅋㅋ
윈윈이가 체리밤 시절 제로마일 추는 그 보랏빛 찰랑거리는 머리가 참 예쁘다고 생각한 순간 입덕 장벽이 없이 그냥 넘어갔다ㅋㅋ
윈윈이가 날이 갈수록 한국어가 유창해지는 것도, 형들이나 동생들이 귀여워해줄 때 쑥스러워 하는 것도 다 예쁘더라
중국에서 엄청난 무용 실력으로 학교를 다녔지만 타국까지 와서 아이돌이 된 윈윈이ㅠㅠ
소방차도 무한적아도 체리밤도 터치도 레귤러도 찰떡이었지만 난 보스 윈윈이가 참 좋았어
물론 내가 보스 때 애들 착장을 못잊어서 그러기도 하지만 윈윈이의 귀여움에 가려진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거야
그리고 레귤러 때 해외활동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고 대견했고 그러면서도 윈윈이 파트가 참 적은 게(원래도 적지만) 안타깝더라 윈윈이는 항상 웃는 얼굴만 보여주니까 더 안쓰러웠어 아쉬운 일도 그냥 웃는 낯으로 넘기니까 그게 익숙해진 것 같고 맘고생 얼마나 했을까 싶어
레귤러...레귤러가 거의 마지막이였지? 스엠이 말도 없이 윈윈이 불참하는 이유도 제대로 설명 안 하고 그래서 무슨 일 있나 걱정되고 그랬어
근데 WayV로 간다네 갑자기? 그리고 딱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앞으로 127의 윈윈이는 예전 영상으로만 볼 수 있겠구나
유튭 댓들 보면 한국 외국 팬들 모두 윈윈이를 찾더라고. 그리고 동영상이 쌓여갈수록 윈윈이 언급은 잦아들더라
근데 윈윈이가 WayV 활동하는 걸 보니 같은 언어를 쓰고 그러다보니 127때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해맑게 웃더라고. 말수가 적은 게 아니라 언어장벽 때문에 자기 하고싶은 말을 완벽히 구사하기 힘들어서 그냥 웃고 넘어간 거였지. 아 물론 127 때가 별로라는 게 아니라 비교해 보면 그렇다는 거야!
어느 순간부터 윈윈이가 127 앨범 사진에서 빠지고 시즌 그리팅에서도 빠지고 모든 활동들에서 빠져서 스엠이 127멤버가 9명인 것이 당연한 것처럼 만들어도 난 윈윈이를 NCT 127로 기억할거야
윈윈이가 영웅 활동에 참여했다면 그 어느 때보다 잘 어울렸을텐데ㅋㅋ 무술동작도 앨범의 전체적인 동양풍도 함께하는 멤버들과의 케미도...
미안 밤이 되니까 별 생각이 다 든다ㅋㅋ 쨋든 윈윈이가 무엇을 하든지 스스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