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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사람을 잊는게 너무 힘들어요.

ㅇㅇ |2020.03.15 23:46
조회 1,410 |추천 1
나는 지금 진짜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됄것같다고, 트루러브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한명있어요.
작년 4월쯤에 나무에 벚꽃이 너무 이쁘게 피어서 진짜 너무 연애가 하고싶어서 소개팅어플을 하게되었는데, 그때 한 여자랑 대화를 시작했고 시간이 좀 지나고 연애를 시작했어요.
진짜 평생 그렇게 여자한테 열심히 해본적이 없고, 친구도 안만나고 게임도 안하고 진짜 시간 날 때마다 여자친구랑 붙어있으려고 노력하면서 좋아했던 여자가 있는데
두달정도 사귀다가 여자친구한테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이별통보를 받던 그 날도 평소처럼 여자친구 회사 끝날 시간에 맞춰서 대리러갔는데 유난히 그 날 힘이 없어보였아요.
사실 그 전부터 인생노잼시기가 찾아왔다라는 말을 하면서 엄청 우울해 보였는데, 그 날은 유난히 말도 없고 같이 있을 분위기가 아니길래 집에 대려다주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헤어졌는데 집에 도착하고 2~3시간 후에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았었죠.
요즘 인생이 뭘해도 재미가없고 허무하게 느껴진다고, 여자친구가가 저를 정말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는지 못느끼겠다고 하더군요.
사랑하는지 못느끼게했다는건 제가 잘못한거죠, 제가 여자친구한테 잘 못해주었나봐요. 
그리고, 헤어질때 당시에는 여자친구만 직장이있엇고 저는 취준을 하고있어서 데이트비용을 여자친구가 훨씬 많이 비용부담을 하였는데, 여자친구는 퇴사를 생각하고있고 이제 제가 취업을하게되면 이제 내가 돈을 내는게 부담이될테고 그런게 너무 싫다고도 이야기하더라구요,
너무 지치고 그 당시의 기분으로는 더 이상 연애를 할 수 없고 관계를 유지한다고 해도 서로에게 안 좋은 영향만 있을것같아서 그만만나자고하는 여자친구를 한번만 다시 생각해달라고 붙잡았는데 잡혀주지않았어요.
사실 이별통보로 저렇게 말했지만 정말 저한테 다른이유로 서운하고 힘들었던게 있엇는데 말할 사람이 아니라는거 알아요. 저 이유가아니라 제가 잘못해서 헤어진거이겠죠.
벌써 그게 8개월이 지났는데, 솔직히 8개월이면 다 잊고 지낼수있을정도의 시간이아닌가 싶은데 저는 그게 안돼요.
여자들은 헤어지기전에 이별을 할 준비를 한다고 들었어요.
제 여자친구였던 그 사람도 헤어지는 말을 하기전부터 이별을 준비해왔을거라고 생각해요.
표현을 잘 못하고, 내가 잘해주지 못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면서 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마음으로는 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던 여자를 한순간 떠나보내고 잊는다는게 쉬운게아니네요.
한달전쯤 약속장소에 가던중에 저는 버스에서 내리면서 여자친구는 그 버스에 올라타면서 마주친적이있어요. 물론 저만 여자친구를 보았지만..
그 후로 잊어야하는데, 좋았던기억만 떠올라요.
연애하면서 단 한번도 싸우지도않았고, 데이트하거나 얼굴을 단 10분이라도 본날이 있으면 쓰던 일기를 다시 읽게되고, 비공계라서 볼수도없는 인스타들여다보고 이러면서 매일같이 술만 퍼 마시고있었는데, 어느 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밤에 문자를 보냈더군요. 저는 기억에도없는데.
답장으로는 만나는사람이있다고 다시는 연락하지말았으면 좋겠다고 왔구요.
저는 여자친구가 행복하기를 빌고있고,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기를 빌고있아요.
그래서 더 이상 생각하면 안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머리속에서 여자친구가 잊혀지지를 않네요.
더 이상 우는것도 지겹고요, 병원에서 간이 안좋다고 술도 그만 마시라는데 술없이는 못버티겠고, 잠자다가도 단 하루도 그 여자친구 꿈을 안꾸는 날이 없어요, 그래서 매일자다가 놀래서 깨면 더 이상 다시 잠도 못자서 하루에 3~4시간밖에 잠도 못자고있구요.
사람이 너무 슬프면 가슴을 막 두둘기면서 울잖아요, 저는 그게 왜 두둘기는지 몰랐는데 이제 그게 뭔지 알겠어요.
진짜 사랑하는사람을 잊어야하는데 못 잊는상황이 오니 심장이 터질것같고 답답하더군요.
저는 본가에서 멀리 떨어져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본가에 가고있어요.
본가에 간다고 무조건 집에있는게아니라 요즘은 무작정 여자친구 집앞에 공원에 앉아서 몇시간이건 그냥 있어요. 
남들이 보면 스토커에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라도 가까이있다고 생각이라도 해야지 답답함이 사라져요.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다 하고 다니잖아요.한 날은 버스를 타고 여자친구동네에서 버스에서 내리는데 버스정류장에 여자친구가 앉아있더군요.
마스크를 썻어도 그 사람인줄 한번에 알아봤어요.둘이 눈이 마주쳤는데, 제가 본인 동네에 와서 이러고다닌다는걸 생각하게되면 무섭기도 할테고 불쾌해할까봐, 모르는사람인척 뒤돌아서 걸어가기는 했지만, 여자친구가 혹시나 알아봤을까봐 걱정되네요.
한 사람을 잊는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이 사람아니면 안돼겠다 생각하면서도, 그 사람은 행복해야하니까 그냥 저 혼자 계속 끙끙 앓아야 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세상에서 사랑이 제일 어려운것같아요.
어떻게 하면 잊을수있을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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