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주말 사이에 빅 뉴스가 나왔죠.
모두 예상 했던 대로 미국의 기준금리를 낮췄습니다. 사실상 제로 금리 입니다.
미국도 경제가 안좋을거 같으니 돈을 풀어서 경기를 살리겠다는 이야기인데요.
지금 상황에서 비추어 보면 코로나 영향으로 경기가 안좋을거 같아 금리를 낮춘것으로 비춰질수 있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 작년부터 기준금리 하향은 예고된 수순이였습니다. 사실상 코로나가 그 금리 인하 시기를 당긴 역활을 한것이지 꼭 코로나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금리 인하가 시사하는 의미는 굉장히 큽니다.
사실상 지난 10년동안 미국의 주식시장은 굉장한 호황이였습니다. 전례없는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10년동안 꾸준히 좋았구요. 미국의 실업률을 포함한 경제 지표들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경제지표도 좋고 주식 시장, 부동산 시장도 좋았는데 그럼, 왜 금리를 낮췄을까요?
지금까지의 경기를 뒷받침 해준것이 다시한번 등장하는 금리 인하 정책입니다. 09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인하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를 지탱해왔는데요. 이것이 이제 문제가 될거 같다는것이 요점입니다.
시장에서 이번 금리 인하의 뉴스가 더이상 호재로 받아 들여지지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난 10년동안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양적완화 정책이 시장에 좋은 약효과를 냈었지만 작년부터 이 금리인하의 내성이 생긴것 같다고 표현 하겠습니다. 더이상 이것이 시장에 호재로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는것이 큰 문제 입니다.
만약, 미국의 이번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흐름이 나쁜방향으로 흘러 간다면 2021년 부터는 미국은 그동안 무한정 찍어내 전세계에 흩어져 있던 달러들을 회수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유럽 등의 미국이 보유했던 부동산, 주식, 실물 자산들을 매각하고 달러로 환전을 해갈수 밖에 없습니다.
약간 어려울수 있는데요. 무슨 말이냐하면 달러가 많이 풀려 있으면 달러의 값어치가 떨어져있는 상태가 되어 있죠. 그 달러의 값어지를 올리기 위해 세계의 흩어져 있는 달러를 회수를 하게 되므로써 달러의 값어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상승된 달러의 값어치를 내수 경기를 살릴 목적으로 카드를 쓸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회수된 미국 자본들은 우리 나라에서는 치명적입니다.
은행에 투자되어있는 자본들이 빠져나가게 되거나 은행에서 어느정도 보유해야하는 달러가 유통되지 않으므로써 피해는 수출입을 하는 기업들에게 고스란히 전가 됩니다.
또한, 한국 은행의 자본률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면, 그동안 대출로 빌려줬던 원금을 회수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 회수가 잘 되지 않으면 당연히 금리는 올라가게 되겠죠. 아마 이 시장 금리 인상은 간기간에 높은 금리인하가 될 전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금리가 높아지게 되면 내수시장에 치명적인데요. 공급 과잉 상태에서의 금리 인상..이것이 스태그플레이션이 시작이 되는겁니다. 경기는 침체 되지만 물가는 상승하고 화폐가치는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부동산은 더 말할것이 있겠습니까.
지금 상황이 딱 그렇습니다. 투자자들이 주식은 팔아 치우고 있고 있습니다. 위험자산을 처분 하자는 생각인것인데..이상한것이 보통 이런 불경기에는 위험자산의 비중이 줄어 들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오리기 마련인데..금값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을 구분없이 정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는 각자의 생각이겠지만 저로써는 그래도 금투자가 답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심각한 상황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