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언니가 유학때문에 호주에 있다가 3주전에 왔거든?
2년전에 분명히 169/52이였는데 동생인 내가 봐도 언니가 자기관리 잘하고 잘꾸미고 인기도 많고 예뻤음.
근데 3주전에 보는순간 ㅈㄴ 토실토실해 졌어.
지금은 키가 커져서 171/81나감
애가 2층짜리 계단도 숨 헐떡 거리면서 올라가고 예전에는 칼로리 계산까지 하면서 관리하던 언니가 지금은 살찌는 음식만 먹어. 허걱지겁 막 먹어.
영통도 언니가 거절해서 설마했는데 보는순간 아찔하더라.
식탐도 장난아니고 엄빠도 얘한테 식사량 조절하라는데 ㅈㄴ 처울고 소리 꽥꽥 지름. 엄빠는 언니 모습에 절망하셨음 누구보다도 관리 철저한 사람이였는데 먹는걸로 집착하고 식탐이 장난이 아니야.
그래서 엄빠 있을때는 적게 먹는척하고 엄빠 없으면 뭐라고 해서 먹음
그리고 점심때 국 그릇에 밥1공기 먹고 먹은지 1시간도 안돼서
아 배고파 먹을만한거 없나? 이러고 냉장고 디져볼때 개소름;;;;
그리고 더 소름끼치는게 뭔지앎?
언니는 자기가 아직도 그리 뚱뚱하다고 생각 안함.
내가 팩트로 언니 뚱뚱한거 맞다고 그만 좀 먹으라니까 길에서 보면 자기보다 뚱뚱한사람 많던데? 라고 말하면서 자기걱정 하지말래ㅋㅋㅋㅋㅋ
언니 날씬할때로 돌아가서 다시 잘생긴남자 사귀고 싶지 않아?물어보니 그때 연애해볼건 다해봐서 지금은 먹는게 좋대ㅋㅋㅋㅋ
그럼 언니 먹는것좀 줄여야 하지 않아?물어보니 왜 맛있는건 먹으면 살찌는걸까? 많이먹어도 살 안찌면 좋겠다고 말함.
밖에서 언니친구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뭐라고 해도 꿋꿋하게 많이 먹는다더라... 뒤에서 돼지 지나간다 욕해도 하나도 타격없대;;;;
우리언니 이제 살빼기 글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