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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동생 앞으로 소개팅이 4개가 들어왔어요..

ㅇㅇ |2020.03.16 17:06
조회 389,044 |추천 1,500
아...뭔가 제가 여쭤보려고했던 거랑 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거 같네요..
저는 글 마지막에 썼다시피 4명 다 소개해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전부 거절하고 싶은데 그나마 완곡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여쭤본거죠..
네 1번은 저도 매우 충격이었는데
어머님도 처음에 자세한 건 못 들으셨다가 나중에 시이모님이 설명하셔서는
그 다음엔 주책이라고 노망났다고 뭐라고 하긴 하셨는데
시이모님이 워낙 좀 주접떠시는 스타일이라 계속 물어보신다나봐요
2번은.....어제도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남편한테ㅠㅠ 스트레스를 주고 있고요..
3,4번은 아직 얘기는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동생은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쁘다고 제 동생이라 그렇게 예쁘다는거지
뭐..연예인급이냐 어쩌냐하고 물으신다면 또 참 그렇네요..
그래도 제 눈엔 항상 예쁘고 주변에서도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나..동생 등등 스펙을 자세하게 밝히지 않은 것은
제가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여쭤보기 위함이었기도 하고
또 너무 자세하게 쓰면 알아보는 경우가 생길까봐 그런거였는데요..
저와 남편은 30대 아주 초반이고 전직장 동료입니다.
동생은 대학원 과정 밟으면서 지금은 랩(연구실)쪽에서 일하고 있어요.
시댁은 자영업으로 같은 체인 매장 두개정도 운영하고 계시고
저희는 아버지는 그냥 수출관련 작은 사업하시고 어머니는 교사십니다.
시댁이 저희를 얕보았다..라는 부분은 솔직히 저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갑작스러워서 그냥 어버버하고 웃고 넘어가서..
아직 어렵다보니까요...
댓글 주신대로 만나는 사람 있다하고 프사도 바꾸라고 좀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동생이 그 정도 수준이라 누울자리 봐가면서 다리 뻗는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경우에는 세상에 누울자리 봐가면서 다리 뻗으면
그 많은 소개팅 사건들과 싸이코들의 피해자들은 다 서로 그럴만한 급이었겠네요.
말씀을 하실때 조금 더 생각을 하고 말씀하시는 편이 서로 좋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경우들도 보고 소개팅 3번 만나고 자기 안만나면 자살한다고 식칼든 남자의 
경우도 친구를 통해서 보고 했기때문에 더 조심스러운 거고요.
남자여자를 떠나서 누군가를 만난다는건 그렇게 쉽게 하기 어려운 세상인 것도 맞는거 같아서
더 조심스럽게 방법을 여쭤본거예요.
아무튼 저 때문에 괜히 댓글에서 이상한 싸움 난거 같아서
이 글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조언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원글-
지난달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좀 적게 오긴 했지만
그래도 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셨어요..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나니까 제 여동생 앞으로 소개팅이 4개가 들어왔습니다..
동생은 27살 학생이구요 제 동생이지만 정말 저랑 안 닮아서 예뻐요.
제 결혼식에도 짙은 네이비색 투피스 입었는데
피부가 워낙 하얘서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저 신부화장 받을때 옆에서 메이크업도 좀 같이 받아서 안그래도 이쁜애가 더 이뻤어요.
다른 분들도 다 좋게 보셨는지 소개팅 혹은 선인지 명확하지 않은 자리가 4개나 들어왔어요.
문제는 동생 의사를 묻기도 전에 거절해야 할거 같은 것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입니다.
1. 시이모님 친구분의 아들(어떻게 알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시어머니 통해서 연락받음) 35살 제약회사 영업직 연봉 1억(돌싱인데 애 없고 금방 갈라서서 총각이나 다름없다고 하심)
2. 남편 회사 선임37살 노총각 차장(결혼식 이후로 담배피러 갈 때마다 소개시켜달라고 노래불러서 남편 노이로제 오는중)
3. 남편 회사 후배30살 경력 2년차 주임(이쪽은 아주 조심스럽게 물어봤으나, 남편 말로는 키나 얼굴 이런 외적인 부분이 좀 처제 눈에 안 찰거 같은데 라고함)
4. 우리 회사 전무님 아들34살 현장직인데 기술직이라서 연봉은 높으나 본사 현장 따라 지방 돌아다니면서 파견근무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함(사진도 보여주셨는데 아버지랑 안 닮아서 얼굴은 잘생김)

이렇게 4명입니다. 뭐 지나가는 말로 동생 예쁘더라, 남자친구 있냐 한것들 빼고진짜 직접적으로 말을 꺼내거나 저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 것들만 저렇게 4명이죠.
솔직히 3번이랑 4번은 그럴수도 있다고 치는데 1,2번은 너무하지 않나요?
27살 꽃다울 나이에 앞날 창창한 애를 돌싱이랑 10살 차이나는 사람들이 넘보는거 자체가
저는 너무 무례하고 어이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일단 친인척과 지인 관계이므로 최대한 돌려서 거절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최대한 돌려서 거절하고 싶어요.
동생은 또 여린성격이라 거절 못하고 저런거 나갔다가 막 진짜 끔찍한 경험하고
돌아올까봐 말도 안 꺼내려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추천수1,500
반대수55
베플09|2020.03.16 18:51
4명다 별로예요. 예의있게 거절해봤자 더 들러붙으니 내동생은 이번에 의사한테 소개팅 들어와서 그남자 만나고 있는중이라고 얘기해요 눈이 너~~무 높아서 그밑으론 쳐다도 안본다고.
베플ㅇㅇ|2020.03.16 17:46
저라면 1번은 뒤집어 엎습니다. 어머니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거냐고. 저는 물론 저희 부모님까지 무시하는거 아니면 어떻게 사돈 처녀한테 이런 선자리를 갖다붙이냐고.
베플ㅍㅍ|2020.03.16 17:44
시부모님에게 1번 2번은 너무 사돈인 저희집에게 곙우 없는 자리인것 같습니다. 시부모님도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오히려 며느리인 너가 생각이 짧다고 말씀하시면 그럼 저희 부부 친정에가서 말씀드리겠다 뒷감당은 사위가 하든지 어떤일이 생겨도 난 몰라요...좋게 말할수도 없고 충분히 기분 나쁜 경우에요.
베플ㅇㅇ|2020.03.16 17:43
몰랐는데 동생한테 물어보니 의사 남친 있다고 하세요 근데 시댁은 상종못할 집안이네요.... 엄마한테 말하세요
베플ㅇㅇ|2020.03.16 19:41
4명 다 정말 별로네요.... 1, 2번은 말할 것도 없이 뒤집어도 모자랄 판국이고, 3번은 나이 차이가 그리 안 나서 좋지만 동생분이 예쁘신데 남자가 별로라고 할 외모면... 정말 아닌 겁니다;;; 이쁘신 동생분이 뭐가 부족해서 굳이 외모 떨어지는 남자분이랑 엮일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고, 4번도 나이 차이가 7살이면 꽤 나는 편에 속하고 현장직...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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