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납골당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합니다.(사연있어요.)

사빠딸 |2020.03.16 17:37
조회 484 |추천 0
저희 부모님은 여지껏 지극정성으로 외삼촌 내외를 물질적,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줬습니다.외삼촌은 저희 부모님에게 고마움은 커녕 돈줄로 보며 몇 번이고 손을 벌렸고,삼촌에게 누나인 "어머니"  삼촌에게 "매형"인 아버지"인 부모님 두 분은썩 내키지 않았지만 가족이라는 굴레 때문에 도움을 주었던 것입니다.그 돈으로 삼촌은 유학가고 집사고 숙모 명품백도 사고 그랬다고 합니다.  작년에 외할아버지,외할머니 두 분 모두 하늘나라로 가셨었습니다.지방에 살던 저희 가족은 서울에 살고 계셨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장례식을 위해일산 x병원 장례식장에 가게 됩니다.장례식에서 잠도 못 자고 저는 3일 밤낮을 꼬박 새웠으며 저희 어머니는 더욱 고생이 심하셨지요.장례식 끝나고 저희는 바로 지방으로 다시 내려오게 되고,후에 삼촌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납골당에 안치했다고 어머니께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그것은 바로 "외할아버지,외할머니의 재산권을 담보로 한 납골당 정보제공"입니다.부모의 재산은 아들인 "삼촌" 자기자신이 가져야 하겠으니,동의한다고 법적 서류와 지장을 찍어라.그러면 부모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이 어딘지 알려주겠다...라는 겁니다.
자기의 부모 유골을 인질로할아버지,할머니가 사시던 집과 그 외 통장등...재산을 다 가져가려는 거죠.
다른 친척도 연락이 닿지 않고저도 그저 어림짐작으로 서울,경기에 있는 납골당을 전화를 돌리다가 "이것도 답이 아니다"싶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아이디어 있으시거나 방법을 알고 계시면 답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삼촌이 괘씸한것과 부모님이 어디 안치 되어있는지 궁금한 것이고 재산에는 미련이 없었습니다만 억울해서 포기 못하겠답니다.
어머니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지 저는 아들로써 옆에서 눈물의 시간을 함께해서 알기에 ...어떻게든지 외할아버지,외할머니가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을 알아내고 싶습니다.
외갓집이 남아선호사상이 아주 강렬하던 집이라,어머니는 뒷전이고 무조건 삼촌만 받들은 것은 물론저희 엄마의 언니(저에게는 이모가 되겠네요)분은 삼촌 때문에 다니는 학교도 그만두고돈 벌어서 삼촌 학비 댔다고 합니다.
이모와 어머니의 대화 중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외할아버지,외할머니 살아생전에지방에서 서울 외갓집으로 어머니가 찾아뵈면 큰방에 액자에 어머니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어머니가 지방 내려가시고 나면 액자에서 사진을 빼버린다고 하시더라구요.실제로 어머니 사진이 빠진 액자에는 항상 삼촌 사진이 있었다고...
할머니는 돌아가시는 순간에도 엄마한테 돈 이야기 했다고...어머니는 "사랑한다"라거나"미안하다"라는 말을 할 줄 알았는데 숨 끊오질 때까지 삼촌생각에 돈 이야기만 한다고 엄청 펑펑 우셨습니다.(저희 부모님이 삼촌 뿐만 아니라 외갓집에 돈을 많이 대주었습니다만, 알고보니 그 돈의 대부분도 삼촌에게 지원한 거였습니다)
두 분 돌아가시고 나서(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바로 다음날 할머니 돌아가셔서 같이 진행했습니다.)삼촌은 죽은 자신의 부모를 인질로 재산 이야기 하고 있고.그런 상황입니다.
다른 일화하나 말씀드리면,저 초등학교3학년 때 지방의 L아파트에 살고 있었을 때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엄청 크게 부부싸움이 나서(실은 이것도 삼촌 돈 문제로 발생)가정 파탄이 나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도 있는데다가서러움까지 터져서 친부모인 서울에 계신 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불렀는데  외할아버지께서 작은방에 서서 씩씩거리던 아버지에게 다가가 작은 소리로 "김서방,나 용돈 좀 주게나" 하는 얼척없는 소릴 하는 것을 분명 들었습니다.작은 방에서 어머니를 끌고가 패던 아버지를 말리고 싶었으나 무섭기도 하고 "하지마,때리지마"하고 작은방에 따라 들어가 울며 아버지에게 악을 써댔으니 ..저도 그 방에 있었지요.저희 어머니는 마루에 피신해서 외할머니가 다독거리는 상황이었기에 이 일은 모릅니다.
외할아버지를 되게 좋아하고 잘 따르던 저로써는"이게 지금 내가 아는 외할아버지가 맞나"하는 혼란이 오면서 적잖게 충격을 받았었습니다.초등학교 3학년 때이지만 그 나이에도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말"이었으니까요.
그렇게 돈돈돈그렇게 아들아들아들
두 분 다 돌아가시고 나니,이제는 보살펴 주고자 하는 딸 둘은(이모,어머니) 부모님 안치 장소를 모르고부모에게 오만 불효를 저지르고 돈만 갈취하는  아들은(삼촌) 죽은 부모 재산을 못 가져서누나들을 협박하고 있고. . .
저는 어머니에게 잘할 수 있는 것도,잘해드린것도 없는 못난 아들이지만,더 늦기전에 쇠약하신 어머니도 잘못되시기 전에꼭 외할아버지,외할머니가 안치된 납골당을 찾아내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납골당 전화를 돌려보면 이름으로 조회를 해 주시는 곳도 있지만절반은 제3자에게 혹은 계약자 외의 사람에게 정보제공을 하지 않는다하여 확인을 거절하네요.
도와주세요.
흥신소 이런 것도 생각해 봤는데,삼촌이 아무 증거도 남겨놓지 않아서뭘 의뢰 할 수도 없어요.
도와주세요.
저희 어머니에게는 부모잖아요.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