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네이트판을 봤었는데 어디 이야기도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익명으로나마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남깁니다..
정말 사랑과전쟁에서 볼 만한 일이 저한테 생겨서 너무 손 떨리고 잠도 안오고 눈물이 흐르고 이 감정이 주체가 안되네요..
제목 그대로 아내가 바람이 났습니다
저희는 결혼 5년차 부부 이고 14개월이 지난 아기가 있습니다
제가 일을 안해도 되는 직업이여서 육아를 많이 하고 와이프가 직장을 다닙니다 제가 애기한테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와이프한테 소홀해졌고 그 부분에서 서운하다고 말도 했지만 애한테 신경을 쓰다보니 그 말을 대수롭지않게 생각한게 원인인가봐요
그렇게 어떤 남자랑 바람이 낫습니다 유부녀인거 알고 애도 있는거 알았지만 이혼중이라고 했다고 하고 이혼 한다는 전제하에 만났다고 하네요 두달정도 만나다 헤어졌고 몇개월이 지나서 제가 지인을 통해 이사실을 알고 사실이냐고 물으니 맞다고 잘못했다고 비는데 이거 용서해줘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이혼을 하자 마음을 먹었다가도 용서해주자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하니깐 이런 마음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지금까지 잠을 못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