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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한거 맞지?

ㅇㅇ |2020.03.18 20:18
조회 18 |추천 0
안녕 나 17살,엄마랑 아빠 따로 사는 중산층
그냥 평범한 여자애야.
엄마랑 아빠 따로 사시는 이유는 엄마가 가지신 빚 때문인데
그래도 남들이랑 똑같이 브랜드 옷/신발 입고 신고 다니고 학원도 다니고
내가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 정도는 돼.
난 아빠랑 살고 있는데 엄마는 그냥 간간히 한달에 1~2번정도 만나고 그때마다 엄마는 옷이나 신발 이런거 사주시는 편이셔.
그런데 요즘 아빠가 돈 없다는 소리를 많이 하셔.
아빠는 6급 공무원 이신데 아파트 분양권 사셔야 한다고 하고 또 엄마 빚도 갚아야하고 여러가지로 돈이 많이 들어가신대.
그렇다보니 나도 세뱃돈 받은거 좀 드리고 옷 새로 갖고 싶은거 있ㄴ는데 말씀도 못 드리겠고 좀 눈치도 보여서 오늘 수학학원 그만 다니겠다고 말씀드렸어.
이유는 그냥 내가 수학은 혼자 할 수 ㅇ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씀드렸더니 아빠께서 좀 좋아하시는 눈치시더라.
나는 그래도 아빠가 수학학원 다니라고 말씀하실줄 알았는데..
그래도 30만원 들어가는건 줄었으니까 좀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기분이 나아지지 않더라.이제 고1 들어가는데 수학 말아먹으면 인서울도 못 할 것 같고 나 혼자 할 자신이 없어.
애들 다 학원 다니고 그러는데 나 혼자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잘한거 맞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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