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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자란 애들아 모여..한 풀자

고양이가되... |2020.03.19 19:40
조회 445 |추천 0
나 초딩도 아니였을 때 아빠가 나 방으로 끌고가서 (손에 잡히는거 아무거나)장난감 요술봉으로 ㅈㄴ팼거든 아빠가 '잘못했다' 할 때까지 계속 때린다했는데 애기 때도 깡은 있었는지 끝까지 잘못했다곤 안함.그리고 아빠랑 언니랑 어디 가고나서야 멈췄거든 근데 몸이 부글부들 떨리는겨 (진짜 머리부터 발 끝까지)몸에 힘이 다 빠져서 페인처럼 말도 안나오고 눈물도 안나오고 숨 헐떡이면서 머리는 멩하져서 있는데 (그대로 한 30분을 있었음)안방에서 엄마가 "○○아 개콘한다 이리와서 같이 봐"라고해서 엄마랑 나랑 개콘 봄.

10년 가까이지났는데도 그때 일이 생생한거보면 아마평생 잊지 못할거같아.지금도 아빠랑 눈 마주치고 무슨 말하면 후유증인지 10년 전처럼 팔 다리 얼굴이 바들바들 떨려 어이없는건 그때 나 맞은게 반찬통 쓰러트려서 맞은거임.그때 거실에 있던 언니랑 엄마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내 울음소리 들으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아빠는 어린 딸을 패면서 무슨 생각을했을까 난 평생을 기억해야하는데..문틈 사이로 회초리 맞고있는 언니의 모습도,아빠의 소름돋는 표정도
가끔씩 나한테서 보이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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