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입니다. 학생 여러분 폭력에 대한 정당한 '처벌'이 목적인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시는 것이 빠른 방법입니다... 답답하시겠지만 학교는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결국 가해자에게 다시 폭력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교육'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최고로 내릴 수 있는게 퇴학인데 정말 누가 봐도 심각한 사안이 아닌 한 한 번에 최고처벌을 내리지는 않겠죠? 베플처럼 몸을 사리는 관리자들 흔하구요... 처벌이 내려지더라도 가해자가 교육청에 재심 신청하고 버티면 또 행정절차때문에 한두달 훅 갑니다. 그동안 피해자는 2차 가해로 고통받고요... 담임선생님께 말해주면 선생님의 입장에서 나를 믿고 털어줘서 너무 고맙고 도와주고 싶은데 가끔 비밀로 해달라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교사가 학폭이 일어났다는 것을 듣고도 학폭위에 신고를 안할 수는 없다는 것 알아주세요.. 저희 의무입니다ㅜㅜ 물론 신고하고 위협이 느껴질 시에는 바로 격리신청할 수 있습니다.
베플ㅇㅇ|2020.03.20 16:35
학교폭력 당하면 자신에게 제일 먼저 알리라고 학폭 교육때마다 매번 말하던 교사 하나가 있었는데 나중에 실제로 학폭을 당한 학생이 그 교사에게 알리자 가해자와 피해자를 대면시켜 강제화해 시키고 없었던 일처럼 덮어버렸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