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학기초에 같은모둠 된 남자애가 있어서 되게 장난도 많이치고 친해졌거든 근데 걔가 내 가방을 보더니 내 ㅅㄹ파우치를 꺼내면서 “와 지갑이다”이러는거임ㅋㅋㅁㅊ 그래서 내가 ㅅㄹ파우치라고 말하기 좀 그러니까 “야 아니야 내놔”이랬거든 근데 걔가 막 남자화장실로 가는거임 그래서 난 남자화장실 못들어가니까 “야 빨랑 나와 빨리 내놔”이랬는데 얘는 계속 지갑인줄 알고 “얼마 있을까?” 막 이러는거임ㅋㅋ 근데 여자애들이 야 뭔데 이래서 내가 걔네 한테 “아 저거 내 ㅅㄹ파우친데”이렇게 귓속말로 말했거든 근데 걔네가 그 남자애한테 야 이거 ㅅㄹ파우치야 이러는거ㅜㅜ 암튼 그래서 짝남이 당황하면서 나한테 주고 사라졌거든 근데 예비종 치고 나서 들어오더니 “죄송합니다”이러면서 90도 인사를 하는거 근데 그때 좀 귀여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