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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청소하는인간은 정해져있나

ㅇㅇ |2020.03.22 23:12
조회 73 |추천 0
내부모와 나와동생 4명이 사는데 나외엔 서랍/집전체의 세부적인 먼지청소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

어려서부터 응급/상비약품 보관함이 너무지저분한게 싫었음. 항상 그랬어 눈뜨고못보게 더럽고 정리도안됨(이런상태인건 여기뿐만이 아님 사실은)

그래서 2007년? 10대때 보다못해서 내가 물건을싹드러내고 서랍밑에 800원짜리 보라색 종이부직포를 사다가 잘라서 배경으로깔아놓고 구멍이뚫린 흰 바구니들을 크기가 다르게 3개 사서 용도에맞게 넣어놓음
그게 2020년지금까지 유지중
손톱깎이도 귀이개도 아무도 한번도세척안함
드러워서 나만 이거쓰고나서 비누로닦고 말림
손톱깎이는 내거따로있고 엄청자주써서 세척을매번하진않음

이거외에 고무줄서랍은 내가정리를실패함
내가 정리해도 엄빠가 특히엄마가,아빠는아예관심도없고쓰지도않음, 물건들이 서로 엉켜있는 혼란한모습을 좋아해서(...) 화내면서 다시원상복귀시킴

그래서 알았지 가족같은거있어도 청소같은건 하는사람만 한단것을
내가 비혼주의고집한건 남혐인간혐 이외에도 이런 여러여러이유들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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