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 올렸었는데 올리고나서 한참뒤에 보니까 네이트판 하는거 첨이라 가입할때
실명으로 해야되는줄알고 가입했다 글올려서 ㅜㅜ혹시나 아는 사람이 볼까봐
바보같이 글 삭제하고 탈퇴한담에 새아뒤 다시 만들어서 글 올려요 아이고 ~
아무튼 안녕하세요 ~ 저는 울산에 살고있는 34살 여자고요 글을 올린 이유는
20대후반~30대초반 남자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 입니다
(굳이 남자분 아니라도 괜찮으니 글 읽어보고 의견이나 생각 혹은 위로의 말 많이 많이
부탁 드려요 ㅜㅜ)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작년 10월중순쯤 한 여성전용 요가센터
전단일을 시작했었는데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전단 나눠주는 일 전문용어로
맨투맨이라고 해요)제가 거의 항상 지정받아서 하는곳에 kt 폰가게 (직영점 본사)가 있었고 거기 직원분들이 일하다 나오시면 제가 항상 있으니까 먼저 인사도 해주시고 해서 안면을 텄는데 그직원분들중에 점장님이라는 남자분이 몇번 같이 데리고 나온 남자애를 첨보자마자 네 맞아요 여러분 예상대로(?)첫눈에 반했어요 >< 근데 그남자애 저보다 10살이상 어려보여서 저 잘생긴 남자앤 누구지 ? 관심은 갔지만 나보다10살이상 어려보이니 이런맘 가지면 안되겠지 ㅜ 생각하며 접으려고도 해봤는데 사람맘이 그게 참 그리 쉽지가 않더라고요 아무튼 그곳 직원분들이 대분분 성격이 좋아 잘대해주셔서 추운날엔 고생많다면서 한번씩 안에들어와 차한잔 마시고 가래서 일하다가나 퇴근후 혹은 휴일에 가서 차한잔도 마시고 자연스레 그남자애랑도 잠깐 대화할 기회가 생겨서 말해보니 27살이라고 하더라고요(저보다 7살 어려요 27살이라 했던게 새해되고 나서 1월에)그남자애랑 첨으로 대화한날 우리집 큰남동생이 그쪽이랑 또래인데 관리를 너무 안해서 갭차이가 많이난다며 동안이고 잘생긴것 같다고 저도 모르게 관심있는 티를 내버렸는데 >< 그남자애가 그말 듣고 네 그건 저도 알고있어요 라고 하길래 제가 보통 잘생겼단말 들으면 아 감사합니다 라던지 고맙습니다 라고하고 아니에요 못생겼어요 라고 하지않냐니까 이번에는 팩트는 인정 해야죠 이래서 저는 그애가 더 좋아져 버렸어요 자신감 있는모습이 그날부터 그애한태 푹빠져서 솔직히 지금도 그애가 팩트는 인정해야한단말 하고나서 제가 뭐라고 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아 근데 집에 돌아와서 내방 침대에 누워 생각해보니까 아 내가 너무 티내버렸나 싶기도해서 막 얼굴 빨개지고 가슴도 두근두근 뛰는것 같고 두번다신 못느낄것 같았던 그뭐랄까 고딩때 좋아하는 남자나 남친 생겨서 연애하게되면 생기는 그런 좋게말하면 풋풋(?)한 감정이 자꾸 느껴지고 그애 생각하면 미소짓게 되고 평일중엔 거의 매일 보면서 인사하고 하는데도 못보는날엔 보고싶고 맘이 점점 더 커지더라고요 그리고 그애 일하는 모습보고서도 평소에 무표정으로 있을땐 무뚝뚝해 보이다가 웃으면 해맑아 보였는데 일할땐 또 눈빛부터 달라지고 말도 어쩜 그리 잘하는지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까지보고 더 반해서 한번 타이밍을 봐서 직접 관심있는데 여친없으면 번호달라고 말하던지 아니면 제가 쓴 폰이 오래돼서 바꿀때 그쪽한태 하려고 하는데 명함하나 달라고 해서 연락을 시작해 보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안보여서 첨에 안보일땐 점장님한태 물어보니 얘가 일을 젤 잘하는애라 실적 1등을 안놓친다고 그래서(직급이 부장이라는데 그폰가게 직원들중 점장님 다음으로 높은것 같았어요)한번씩 다른동네로 로우테이션도 왔다갔다 한다고 해서 보이다 말다 할거라고 그래서 그때는 안심하고 그럼 좀 더 있다가 말꺼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안보이는 기간이 길어져서 그 폰가게 주변 볼일보다가 들러서 점장님한태 물어보니 일 관둔지
좀 됐다고 해서 멘붕 ㅜㅜㅜ 그래서 그분한태 관심있어서 그런데 번호 혹시 알려줄수 있냐니까 일단 본인의사가 중요하니 물어보고 된다고 하면 이라고해서 좀더 기다렸다가 다시 물어보니 그애 여친 생긴지 한달도 안되서 지금은 곤란하다고 했다고 여친 생기기전에 말한번 해보지
그랬냐고 제가 좋아했던거 모르는거 같더라며 근데 그애가 머리 자르는 헤어샵이 일했던 건물이라 한달에 한번 머리 자르고 들렀다간다고 며칠전에도 왔다갔다고(이번달 초쯤)나중에 헤어졌다고 하면 연락하라 한다고 해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근데 저는 그애 이름이랑 나이도 알고 그애 일 관두고나서 없을때도 거기서 폰을 바꾸기로 약속해둔것도 있고해서 바꿔서 점장님이랑 직원분들 이랑은 그애보다 대화도 좀 더 많이해보고 자연스래 점장님한태 그애 어떤애였는지도 물어보고해서 성격도 어느정도는 아는데 그애는 제 이름이랑 아마 나이도 모를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그애랑 대화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않았거든요 그애가 일 젤 잘하는애라 실적 1등 안놓치는 얘기도하고 그렇다보니 거의 다른 고객응대 중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라 ㅜㅜ 아무튼 그래서 제나름대로 계획은 그애가 머리 자르는 헤어샵이 일하던 건물이라 한달에 한번 머리 자르러 왔다가 들렀다간다 하니 담달초나 둘째주
혹은 셋째주쯤 근처에 볼일볼거 있을때 보고 지나가는길에 가면 우연히라도 그앨 잠깐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럴려고 하는데 걱정되는게 원래 제가 직접 말을 하려고 했었는데 타인을 통해서 일이 그리 돼버렸으니 다시 봤을때 혹시라도 어색해지진 않을까 해서요 인사했는데 인사도 안받아주고 ㅜㅜ 서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눈치보고 그런거 ㅜ 아님 제가 고객입장 이었으니 걱정 안해도 될까요 ? 그리고 점장님 말론 그애가 좋아했던거 모르는거 같다고 하긴했는데 정말 몰랐을까요 ? 잘생겼단 말도 들었고 그애랑 잠깐이라도 대화할땐 저만 그렇게 느낀걸 수도 있지만 제가 목소리 톤도 높아졌던것 같은데 그럼 눈치챘었을수도 있겠죠 ? 그리고 님들이 만약에 이 남자애 상황이라면 (어떤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긴가민가 했었던 와중에 일을 관뒀고 여친이 생겼는데 일하던 곳에 들르니 타인을 통해 그 여자가 관심있다고 전번 알려줘도되냐고 물어보고 갔다)뭐라고 해야되나 어떤 마음(생각)이 들것 같나요 ? 그리고 7살 연상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도 . . . 그리고 연애중이라도 관심있는 여자가 있단걸 타인을통해 알게됐으니 신경이 쓰이거나 생각날수도 있을것 같나요 ? 그리고 제가 생각한 다른계획이 차라리 그폰가게를 그얘가 올때쯤말고 왔다갔을때쯤 가서 점장님한태 혹시 그애 왔다갔냐 물어보면서 요즘 다른곳 가서 일하고있는지 어떤지 안부도 좀 물어보고 여친이랑은 아직 만나고 있는지 헤어졌는지 물어보고 아직 만나고 있다고하든 헤어졌다고 하든 전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얘 담에 오거나 연락할때 제버노 미리 그애한태 미리 알려주고 여친이랑 헤어지고나서 연락하라고 하고올까 생각중인데 . . . 뭐가 더 좋을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그얘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데 ㅠㅠㅠ 타이밍 놓쳐서 뭐하나 제대로 해본게 없어 더 미련이 남고 아린것 같아요 ㅜㅜ 아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전 서비스쪽일을 주로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일을 못하다시피 하니 엄청 갑갑하지만 이 또한 지나간다 ! 생각하며 이겨내려고요 그럼 여러분들의 조언 기다릴게요 굿밤 보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