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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차이나는결혼 괜찮을까요??..

글쓰니 |2020.03.24 22:49
조회 1,726 |추천 0

결혼한 사람들 입장에서 듣고 싶어서 글을써요
선배님들 인생 선배라고 생각하고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쓴소리도 좋으니 새겨 듣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 사람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취직해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요 일찍 사회생활한 만큼 또래 친구들보다
금전적으로는 여유가 있구요.

저는 3년사귄남자친구가 있었고 9살연상이였습니다 20살때부터 앞만보며 달렸었고 그당시
사랑했던건 사실이였어요 1년반동안 동거했고

같이일하던 대리님한테 마음이 흔들렸고 이런 제 마음을 확인하고 대리님한테 갔습니다
남자친구 있는상태에서 대리님이랑 사적으로 몇번 만났고 외박도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예전부터 이런생각은 했었어요 없었더라면 대리님이 내 남자친구 였으면 좋겠거나 가지고싶었고요 가지고싶던거 저는 가졌습니다

짐도 다 빼고 제가 나와서 대리님한테 갔고요 현재 저는 대리님 집에서 같이 살고 있어요 제가 집을 구할때까지만요
대리님은 동거 싫어하셔서 동거는 못하고요 잠시 같이 지내는 중입니다 제가 키우던 강아지 두마리랑 같이 있어요 강아지 두마리도 제가 다 데리고 나왔거든요.

제가 먼저 호감표시한거고 저는 바람핀 여자예요
처음에는 대리님 선 많이 그었고 저또한 노력했지만 결과는 이렇게 됬고
제 과거를 이해해주며 이런저를 받아주었어요
정식으로 남자친구가 된건 2달넘었고

제 남자친구는 35살이에요
왜 다 30대냐 하시면 직업상도 그렇고 사회생활하고 하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나이 많은 남자 만난다고하면 아버지 사랑을 못 받아서 그렇다..그런 말들이 많은데
저희 집은 정말 화목합니다. 가정환경도 상중하 중에서 상.중. 정도라 생각하고
정말 제 의견 존중해주시고 남부럽지 않게 가질거 다가지고 부모님 밑에서 행복하게 컸어요.

길게 안쓰고 팩트만 쓰자면

제 첫사랑은 대리님이예요 남자친구와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어요 대리님 만나면서 계속 느끼는데 대리님 너무 멋있고 진짜 너무너무 잘생겼고 너무 잘나고 완벽한 사람인거같아요 23살 저의 시선에선 , 부족한걸 찾고싶을 정도로 .. 이예요 놓치기도 싫고 저는 제가 안꿀린다고 생각하고 주변에서도 그런말 들었어요 외모로도 근데 남자친구가 너무 잘나가지고 제가 좀더 이뻐져야 겠구나 생각들고 정말 완벽하고 완벽해요 인기도많고요

제가 어리지만 남자친구같은 사람 처음보고
워너비예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 느낌은 이런거구나는 몰랐는데 대리님한테는 그걸 느끼고 있어요
지난3년간 후회없고 좋은추억들로 가득찼는데
지난3년보다 지금이 저는 더 행복해요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배울 점이 많습니다.
키는 174 , 얼굴은 동안 너무너무 잘생김
남자친구 늦둥이 4형제중 막내고
남자친구의 직업은 요리사예요 저도 요리사고요
월급은 아실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이는 못벌고
이정도 이야기 하면 아시겠죠

지금 제 상황을 이야기 하자면 정말 대리님과
오래오래 이쁘게 만나서 미래까지 꿈꾸고싶어요
절대 놓치기싫고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들은
다 처음이고 사랑을 깨닳게 해주는 사람이예요

대리님은 당연 저보다 12년을 더 살았는데 많은 사람도 만나고 경험도 많은거 다 알고 첫사랑이 있는것도 아는데 그 여자가 부럽기도 하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첫 좋아했던 여자분은 어떤사람였길래 저렇게나 좋아했을까도 생각들고 부럽고요

그런데 하나 걸리는건 옛 과거를 생각하면 대리님이 저와의 미래를 생각안할수도 있을꺼고
바람핀 여자를 자기 마누라로 삶을까 싶기도 하고

주변 이모들도 결혼까지는 될까 싶다 나이차이도 그렇고 남자친구랑 저는 2.3년뒤로 생각하고 있는데 최소 26.38인데 38에 아이낳고 초등학교 들어가도 46세 곧 50이라고 하시고 저희는
정상적인 만남이 아니여서 남자친구는 자기가
결혼을 해야겠구나 싶을때 너가 그때도 내옆에 있으면 난 너랑할꺼야 이랬고 사람 마음이란 언제 변할지 모른다고 더 오래 만나보자고
 
만약 시간이 흘러도 오래만나서 제가 대리님과
결혼하는거 여러분들은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몇몇은 나중에 되면 후회할 거라고 하는데,

제 지인들은 저를 알아서 제가 아깝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제 남자친구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정말 잡고싶고 남자친구도 저같은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싶은데 그리고 확실한건 제가 더 좋아하는건 맞아요..

무엇보다 잘난 남자친구를, 첫사랑인데 쟁취했으니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어서 계속 내가 더 이뻐져서 아무도 남자친구 못거들떠 보게 해야지, 남자친구랑 계속 잘 만나야지 하는 욕심도 생기고 해요

제 과거 때문에 남자친구가 딴데서는 조신한여자찾거나 결혼할신부감 찾거나 누가 쉽게말하면 쓰던 사람 다시쓰고싶겠어요..
전에 남자친구랑 이미동거까지하고 부모님도 다아는사이면 거의 결혼한거나 다름없다고보는데
남자들 동거경험있는여자들?? 나중에 와이프로 삼을수 있냐하면 내여자만은 안된다고 그러지
않을까요?? 남자친구가 겉으론 말안해도 속으로
저의 과거 삭혀두고 있을까요?
저는 정말 제 첫사랑 놓치기 싫은데

최근 남자친구가 빨리 결혼해야겠다 했어요
아이가 갖고싶다고했는데
그 옆자리 제가 해도 될까요 ? 저의 과거가
떳떳하지 못하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다만 남자친구가 속으로 삭혀두고
쟁겨두고 있을까 싶기도하고요

제가 남자친구 마음을 다 얻진 못하거나 믿음도 못받거나 남자친구도 자기랑 바람 피운여자 뭐가그리 소중하다고
생각할수도있을까요??ㅠㅠ
저는 정말 제 첫사랑 놓치기 싫은데
진짜 다걸고 놓치기가 너무 싫어요

정 그러면 제가 5년만나고도 결혼하자 했죠
저 28 남자친구 40살 이네요 5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알겠다곤 했는데

남자친구는 2,3년 안으로 하고싶다했어요
그게 저였으면 좋겠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제 선택이 정말 잘못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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