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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아울렛·노래방…대전 신규 확진자 17일 동선 '비상'

ㅇㅇ |2020.03.26 12:48
조회 67 |추천 0

25일 확진된 48세 여성의 아들과 지인
아들 입시학원 수강, 50대는 보험설계사
아일랜드 입국 20대 여성까지 총 31명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10대 남자아이와 50대 여성, 유럽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유성구 관평동) 등이 이날 확진됐다. 유성구 관평동에 사는 20대 여성은 아일랜드를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입국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이 가운데 10대 남자아이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시 유성구 죽동 거주 48세 여성의 아들이다. 이 아들은 서구 둔산동에 있는 입시학원에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유성구 구암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48세 여성의 지인이다. 보험 설계사인 이 50대 여성은 지난 4일 기침 등 증세가 처음 나타났다.

대전시는 "이 보험 설계가의 증세 발현 시점이 48세 여성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이들 중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여성 발(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8일 발열 등 증세가 시작됐다. 하지만 지난 24일까지 선별진료소에 가서 코로나19 진단을 받지 않고 대전시 유성구·서구 지역, 충남 금산 등 곳곳을 돌아다녔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이 기간에 하루도 빠짐없이 다른 사람과 접촉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고 했다.

이 여성은 서구 둔산동에 있는 찜질방(여성전용불한증막), 둔산동 순대국밥집 등 음식점 6~7곳, 아웃렛 매장, 노래방 등이다. 이 여성은 유성구 구암동의 한 부동산중개소에서 일하고 있다. 대전시가 파악한 이 여성의 밀접 접촉자는 자녀 2명과 부동산중개업소 근무자 등 15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여성이 근무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실 직원 8명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지역 사회 전반에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해 있어 감염자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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