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다가 글을 제대로 써본 적도
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 잘 몰라 글이 이상할 수 있는 점 미리 사과드릴게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어릴 때부터 어린이집이든 학교든 다니면서 선생님들이 절 혼낼 때 제가 잘못했단 걸 전혀 몰랐었고 항상 거짓말로 얼렁뚱땅 넘어갔었어요. 어차피 부모님이 내는 돈(세금)으로 먹고살면서 나한테 왜 저래?라는 생각으로 가득했었거든요.
지금은 선생님들이 이해가 가지만 그 당시엔 반 애들이 선생님을 무서워하고 이런게 전혀 이해가 안갔었어요. 선생님이 왜 화를 내는지 조차요.
매를 맞아도 항상 거짓말이 입에 붙어있었고 이게 다른 사람도 다 똑같은 줄만 알았는데 연애하면서 저보고 사이코패스 아니냐라는 소리를 들어서 뭔 개소리야 하고 넘겼다가 알아보다 보니 조금 신경이 쓰이게 되네요. 부모님중 아버지가 사이코패스 성향이 심하시거든요.
아 제가 사이코인가 하고 걱정하게 된 건 다른 사람들이 아픈 거에 딱히 동요를 잘 못해요. 칼에 찔린 걸 본다 해도 징그러워서 윽 하는 정도..? 실제로 보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또 말을 할때 생각하고 내뱉는? 이렇게 말해도 될까 보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해버려요. 생각 하고 말하려고하면 너무 시간이 질질 끌려서 싫기도하고
생각이라는걸 어떻게 하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연애를 길게 더 못하나봐요. 가장 길게한게 100일 정도였나
상대방 기분 알아차리는 것도 힘든데 이건 그냥 눈치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말 한마디 잘못하면 죽는 상황에서도 말을 하고 죽으려 해요 조금 모자란 건지 뭔지 몰라도 상대방이 화난 상태에서도 상대방이 화났구나를 못 느껴요 저보고 자기 화난 거 티 냈는데 몰랐냐고 뭐라 하더라고요. 쟤가 화났었나 싶고 잔소리 같아서 그냥 짜증 났어요.
여기에 적어봤자 제가 진짜 사이코라 해도 치료방법조차 없고 괜히 신경만 쓰이네요. 굳이 신경 쓸 이유도 없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