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말해서 공부를 좀 하는 편인데 누가 '넌 머리 좋아서 좋겠다~' 이러거나 '공부도 유전이래~' 이러면 좀 화남 우리 부모님 공부 잘하지 않으셨고 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공부한 스타일이라서 내가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들이 다 무시받는 느낌이야 특히 공부 못 하는 애들이 그러면 더 빡침 누가 봐도 내가 더 열심히 하는데 해보지도 않고 유전이라고 하는 것 같아서 되게 되게 싫어하는 말이야
근데 요즘 후성유전 이런 쪽 책 읽는데 뭔가 공부도 유전일 것 같다는 얘기도 좀 맞는 말인 것 같고 그 메가스터디 손주은(?) 그 쌤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함
너넨 어떻게 생각해
+)헐 모징 어제 그냥 궁금해서 글 쓰고 바로 잤는데 댓글이 이렇게나 많아졌네 댓글 대충 봤는데 환경 이야기는 정말 공감.... 우리 엄마 아빠 사실 공부는 못 하셨어 두 분 다 상고, 공고 나오셨거든 그런데 우리 부모님은 정말 부지런하셔 대단한 직업은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하시고 뭐든 노력하시는 모습 보고 자라서 그런가 나도 그렇게 되는 것 같긴 해 머리가 좋은 건 타고나는 면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입시에서는 의대급 아니면 노력하면 되는 것 같음
++)와우 아직도 댓글 많이 달리네 댓글 보니까 머리 좋은 애들은 이길 수 없다고 하는데 난 머리 좋은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애들이 난 수업시간에 바로 듣고 이해하니까 머리 좋다고 생각하는데 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단 한 학기도 빼지 않고 꾸준히 공부했어 그렇기 때문에 뭔가 더 추가해서 배워도 막히는 거 없이 바로 바로 이해되는 거고. 친구들 멘토멘티 하다 보면 바로 이해가 안 되는 건 전에 빠진 개념이 있기 때문이더라고 그래서 꾸준히 공부한 애들 이길 수 없는 거지. 그리고 유독 국어 모고를 잘 푼다던가 이런 애들 다 어릴 때 책 많이 읽고 글 많이 접해서 그런 거더라. 가베라고 혹시 아니?? 수학교군데 난 그거 가지고 어릴 때부터 놀아서 그런가 기하 그냥 그림 안 그려도 느껴짐 근데 난 또 단어는 엄청 못외워서 아직도 단어 30개 한 시간 동안 외우고 그래...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공부가 유전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노력다운 노력을 해보면 좋겠어 적어도 수능, 내신은 노력에 비례한다고 생각해. 나처럼 어릴 때부터 공부하고 1등급이 애들도 하루에 10시간 12시간씩 공부하는데 그 아이들을 이기려면 배는 노력해야하지 않겠어? 12년을 열심히 한 애들인데 시험기간에 더 적은 양 공부하고도 효율 좋은 건 당연한 거지 이제 다들 열심히 하자
이제 다들 판 그만 보고 공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