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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철씨..

80살노친네2020.03.29 19:49
조회 193추천 1

영철씨...한문시간때 당신이 나에게 청포도캔디를 준걸 난 기억해요?..그 청포도캔디..아직 나의 위속에 남아있는데..당신도 날 기억해줄련지. ,당신의 날카로운 콧대..전봇대마냥 길게 늘어진 키..텅빈머리카락..아직도. 당신이 그립읍니다. 칠순잔치.때 당신이. 여길로 다시 돌아오겟다는 그 말. 전 아직 도 가슴속에. 새겨두고 잇읍니다.
저애게 좋아한다며 머리를 붉히던 그 얼굴. 전 그 얼굴을 잊지 못하여. 밤날을 설칩니다. 당신의 주름진 손. 한번은 만져보고 싶엇는데. 당신때문에. 천자문을 외웟읍니다. 당신이 없는 외로운 이 학교. 나 혼자 어떻하라는 겁니까.
당신에 앞날을 등불마냥 발켜주기로 약속했는데.
愛戀 :(사랑하고 그리워 함) .."애련" 이라고 하지요.
제 심정이 그렇읍니다. 언제나 기다리고 있겟읍니다.
오늘도..교무실 책상 위 틀니만 아련히 바라보며..아모르파티로 밤을 위로함니다.
그대를 그리워하며..

( _한문 제 1장 (영철탈모) 熱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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