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인 나.. 인간관계 넘 힘들어
ㅇㅇ
|2020.03.30 12:49
조회 49,913 |추천 201
난 매우 소심함. 악플보단 무플을 좋아함.
그러므로 악플사절
난 말재주가 정말 없음. 친구들도 나랑 둘은 재미없어서 부담스럽다고 함. 나도 친구라도 둘이 있는거 싫음. 자꾸 상대편 기분맞추려고 하는 내가 싫고 나도 피곤함. 그래서 무리지어 노는데 약간 아웃사이더 느낌으로 살고 있음.
예능보면서 말하는거 공부하는데 내가 하면 재미없음.
난 노잼진지 스탈이니까..
사회에 나오니 업무할땐 상관없는데 티타임이나 야유회, 회식등에 가면 너무 부담스럽고 싫음. 또 적막한거 못 견뎌해서 나만 바보되는 말도 잘함;;;
혹시 나같은 사람있음?!극복한 사람있음 비법전수 부탁함
- 베플ㅇㅇ|2020.03.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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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자꾸 억지로 포장하려고 드니 보는 이들이 거부감이 생길 수밖에... 뭔가 남앞에서 성격을 위장하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조금씩은 티나는 거 같음ㅜ 그냥 본인의 노잼진지 성격을 인정하고 내려놔봐요. 억지로 재미있으려고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지내봐요 진지한 성격도 장점이 많은 성격임~
- 베플쓰니|2020.03.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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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판 본지 8년만에 첨으로 댓글달려고 아이디 찾는 수고로움까지 감당함 나도 너무너무 대인관계가 힘듦 항상 노잼캐릭터에다가 분위기 가라앉는거 싫고 적막한게 싫어서 비즈니스하듯 말 이끌어가려다보면 나만 이상한쪽으로 스스로 몰거나 말실수도 많이해서 자괴감이 많이 듦 성격은 개진지충이라서 항상 분석하고 원인과 결과를 따지려고 함 근데 이게 결국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서 생기는 일같음 남 말이나 행동에 무관심하고 나 혼자서도 잘 지내니깐 굳이 어울리려하지 않던 습관이 몸에 베어버림 현타가 올때는 생일이든 연말 연초든 주위사람들이 안부인사 묻곤 할때 정작 난 할사람도 해줄사람도 없이 빈카톡만 물끄러미 볼때임 인생 헛살았다싶음 난 아직도 연습함 남 말에 리액션해주고 공감하려 노력하고 내 얘기도 많이 해보려고. 쓰니도 조바심내지말고 많은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사회에 적응하는것도 좋다고 봄(물론 본인이 그런 성격임에 스트레스 받을때나 문제인거지 스스로 아무문제 없다고 하는사람들까지 노럭하라는건 아니니 시비ㄴㄴ) 나랑도 친구하자
- 베플ㅇㅇ|2020.03.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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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같는 성격은 외향적이고 말 많은 사람이 잘맞음! 쓰니 성격이 잘못된거 아님 오히려 외향적이고 말 많은 애들이 좋아할꺼임 쓰니같은 성격은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하니깐!
- 베플ㅉㅉ|2020.03.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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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노잼인 성격이 아니라 그러므로 악플사절 같은 태도 때문이야. 노잼이니까 재미없다 소리 들을수있는데 그래 나 노잼이라 미안하다.(뭐어때가 아님. 사람들 자존감에대해 크게 착각하는게 있는데 단점을 개썅마이웨이하거나 단점을 단점취급안하고 난 이런단점도 좋아 하면서 과대포장하는건 오래못가. 그거야말로 허세지. 단점을 받아들이는게 당당한거지) 사실을 받아들이는걸 거부하니까 힘든거야.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니. 재미있는애들은 가벼울수도 있어. 각자 장단점이 있는거니 인정하면 돼. 좋은소리만 들으려 하지마.
- 베플ㅇㅇ|2020.03.3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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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내 오랜 친구 중에도 그런 친구 있어 태생적으로 노잼이라서 같이 있어도 노잼이긴한데 이런 친구들 특징이 같이 있으면 편안해져 매사에 진지하니까 더 깊은 관계가 쉽게 된다 할까 너의 노잼 스타일을 극혐하는 친구들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걸러 너의 모든 면을 좋아해 주는 친구, 연인 무조건 만날 수 있어 걱정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