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년도 더 넘긴 했지만
언젠간 다가올 일이라 생각은 했지만
막상 알게되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너무 많이 사랑했던 사람이라
그렇게 모질게 떠나갔어도
아직 제 마음에선 다 보내주지 못했는데
너무나 아픕니다
인연이면 돌고 돌아 언젠가 닿을수도 있겠지라는
막연한 실낱같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제 확실히 알았네요
그와 전 거기까지뿐인 인연이였음을
이젠 닿을 수 없는 저 별과 달처럼
영영 잊고 묻고 살아가야할테지만
지난 오랜 세월 함께 할 수 있었음에
너무나 고마웠고 내 생에 가장 행복했다고
그리고 많이 부족하고 못나 미안했다고
닿을 수 없는 당신에게 되뇌여봅니다
부디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