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2014년에 당선된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레즈비언이라는 기사 보고 그 성소수자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거야
그러면서 갑자기 그 총학생회장이랑 상관없는
게이들 성관계 얘기 지저분하다는 얘기 하시면서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서 동성애 하기로 생각했으면 다른 사람들의 비난까지 다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니야? 하시더라고..
근데 나는 그들을 옹호하고 비난할 생각은 일단 없고,
성관계에 있어 일반적인 성관계보다 성병에 걸릴 위험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건 맞다고 생각해(특히 게이들)
그런데 그건 부주의한 그 개인들만의 문제인 것이지, 일반적인 풍조로 확대해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거거든
그리고 저 자연의 섭리라는 거.. 아직 연구 진행 중이기도 하고
최근에 야생에서 사는 사자들의 동성애 의심 사례도 본 적 있어서 그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도, 비공감하지도 못해
그러나 밝혀지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든 것은 틀린 거니까.
또 동성애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비난과 차별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해
내가 아까 말했듯이 뭐 동성친구한테 음흉한 생각을 가지고 성폭력을 저지른다든가? 아니면 성병에 걸린 상태로 관련 없는 다른 사람들의 건강마저 해친다든가? 숙박업소에서의 비위생적인 성관계 준비로 이후 투숙할 다른 사람의 위생상태마저 엉망으로 만들어놓는다든가?
이런 건 당연히 비판받아야지. 잘못된 거니까.
동성애를 이용해 관계없는 남한테까지 피해를 주는 건 당연히 잘못이야
그런데 이런 사례가 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정말 그 개인들만의 비판에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해
너네는 어떻게 생각해?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 건가 싶기도 해서 물어봤어
참고로 나는 그냥 이성애자고 동성애에 별로 상관하지 않지만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풀어본 것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