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순 출산을 앞두고
설날 이후로 집밖에 외출이라곤
지금까지 한 5번정도
밤늦은시간 아파트단지 한바퀴 돈게 전부인
출산을 앞둔 예비맘이네요.
신혼집이 인천인데
결혼하고 처음맞는
2월3월 서울에 계신
친정부모님생신도 못챙겨드리고
코로나가 무서워서 집에만있네요.
임산부라 더 조심해야할것같아
신랑퇴근후에
집오자마자 싹 씻고 소독하고
그제서야 수고했다
애기잘있었냐 인사하고
이게 뭔짓인가 싶을정도네요.
근래 일주일간 해외입국자들때문에
인천도 갑자기 확진자들이 늘어가고
억울해죽겠네요.
돈많아서 유학다녀오고
경계심 부족하여 여행다녀들오시고
그런분들에게 제 세금내는것도 아까워죽겟고
난이렇게 조심하는데 이기적인 인간들때문에
5월출산에도 코로나는 안잡힐것같아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보네요.
임신6개월까지 일하고 딱 구정맞춰 그만두고
이제 좀 태교도하고 좋은곳 가보려고 계획다세워둔거
다 취소하고
집에만 있는 저는 벚꽃안보고싶고 개나리안보고싶어서
집에만있을까요...
집앞시장에만가도 저렴하게 구할수있는 식재료들
울며겨자먹기로 인터넷으로 비싸게 장보고..
뱃속에있는 아기한테 봄도보여주고
느끼게해주고싶어요...
제발 다들 이기적인생각 좀 접어두고..
다같이 여름에는 마스크없이 여기저기
휴가도 갈수있는
그런 시간이 올수있게
함께 조금만 참아보면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