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자고 언니랑은 3살 차이나
어렸을때부터 비교가 너무 심했어 특히 성격적인걸로
난 엄청 내성적+낯가림+소심한 성격이고
언니는 외향적+친화력좋음+사람들한테 예쁨받는 성격이야 성격가지고 비교가 진짜 심했구
애기 때부터 성격고쳐라 나중에 사회생활못한다 언니의 반만이라도 해봐라 이런소리 엄청듣구
친척들 앞에서 언니는 나중에 성공할거라는식으로 얘기하면서 난 나중에 부모한테 붙어살거같다는 식으로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있을때 왜 말을 안하냐고 뭐라하고 맨날 답답하다고 화내고 그런 성격적인거 말고도 사사건건 엄청 비교해.. 활동같은것도 언니는 대회같은것도 나가는데 넌 왜 그런거 안하냐 너 이상하다 이러고 쇼핑같은것도 언니는 최저가인거 잘찾든데 넌 왜 못하냐 그러고 언니는 날씬한데 넌 외케 살쪘냐 살빼라 그만먹어라 그러면서 살로 엄청 비교하고 뭐라하고..(한때 좀 살쪘었는데 지금은 정상몸무게야) 사사건건 비교하고 뭐라하니까 내가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져.. 진짜 어릴때부터 그런소리를 하도 들으니까 난 잘난게 하나도없고 다 못났고 쓸모없고 뭘해도 안될것같아 난 이제 성인이라서 내인생을 살아야하는데 내 존재 자체가 싫어지니까 아무것도 못하겠어
그냥 내 존재자체가 잘못된거같아
상담치료 받고있는데 안 나아지고 제자리야 자꾸..
그 기억들이 안사라지고 자꾸 떠올라서 그럴때마다 자동적으로 눈물만나.. 그리고 이제는 사는게 의미가 없게 느껴져 하고싶은것도없고 높은데 올라가면 뛰어나리고싶어 차가 지나가면 치이고 싶고 자존감 책도 몇권 읽었는데 별 도움이 안됐어.. 괜찮다가도 생각나면 힘들어지고 지금 독립할 돈이 없어서 가족들이랑 살고있는데 지금도 종종 비교당해 그럴때마다 또 눈물나고 예전 얘기 꺼내봤는데 부모님은 기억을 못해 언제그랬냐고 그러시더라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못할거란 부모님말이 자꾸 생각나서 잘지내야될거같은 강박같은게 생기더라고 그래서 화도 못내고 눈치보고 그렇게되서 너무 힘들었고 내자신이 한심하더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