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남자입니다. 같은 회사커플이고 3년동안 사귀면서 한번도 안싸우고, 잘 맞아서 내년에 결혼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스러운 이별통보에, 저는 충격과 공포감이 들었습니다. 항상 웃던 여자친구가 갑작스럽게 헤어짐을 통보한것에 제 자신을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헤어지기 2주전부터 여자친구 표정이 안좋았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면 회사일때문에 힘들어서 그런다고 말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이별준비하고 있었다는것을 모르고 있었죠.저는 모든게 제탓으로 생각하고 아는 지인들에게 재회비법과 권태기 해결 방법을 물어보고 재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졌지만 1주일 1번씩은 같이 퇴근을 했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려 살도 빼고 심리책도 읽으면서 제가 잘못한 부분을 고치려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저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만나주는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재회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재회판에서 성공후기를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옆에서 본 회사(여자)동기는 저한테 자기가 우연히 인스타사진에서 여자친구집에 있는 꽃과 츕팝춥스 통을 봤다고 했습니다. 제가 사준게 맞냐고 물어봤는데, 저는 사준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랑 겹치는 지인들이 있는데, 그 지인에 집에 놀라가서 핸드폰 벨이 울렸을때 평소와 다르게 화장실에 받고 귀여운 말투로 통화는것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애기를 듣고도 솔직히 믿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것은 같은 부서에 사람도 전여자친구 자리가면 항상 누구랑 메신저를 하는것을 보았다고했습니다. 그 사람은 저랑 사귀고 있을때도 단둘이 밥을 먹고 일적으로 연락을 자주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가 휴가인데도 불구하고 회사를 나가서 그 사람한테 프로그래밍을 배우겠다고 미팅룸잡고 하루종일 배웠다는것도 들어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면서 저는 그사람과 환승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이부분을 듣고 저는 재회,사랑을 포기하고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3년동안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이 다 쓰레기로 변했습니다. 참고 말하면 제 여자친구는 회사내에서 다른남자와 한번 환승을 하고 소문이 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한테는 안그럴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났는데, 막상 만나고 보니 똑같이 당한것 같습니다.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이별통보, 핸드폰을 공유하던 사이인데 헤어지기 몇주전부터 비밀번호를 바꾼것.. 모든게 퍼즐이 맞춰집니다.저는 이렇게 아프고 힘든데 그사람은 술마시고, 다른사람들이랑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회사에 금방 소문이 날텐데, 그 정도로 환승을 하고 싶었는지 참 이해도 안됩니다. 제가 사랑한 여자라 아직까지 믿기 싫은데, 주변사람들은 100% 환승이별이라고 확신을 합니다.다음주에 마지막으로 제 물건을 여자친구집에서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그 때 마지막으로 카페가서 솔직하게 애기해보자 했지만, 그러면 안본다고 답변이 왔습니다.저는 일단 그럼 짐만 갈테니 같이 퇴근하자고 했습니다. 퇴근하는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전여자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처주는 말로 끝내야할지... 아니면 행복하라고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주변사람들이 잊으라 하지만 아직까지 보고싶고 다시오면 붙잡고싶네요. 예전추억들도 그리워요 ㅠ나한테 잘해주고 함께했던 지난 추억들이.. 아닐거라고 믿고싶다...
4/5일 : 아는 지인이 저한테 같은회사 다른부서 사람이랑 만나는것 같다고 합니다. 돌아버리겠네요... 예전에도 회사내에서 바람피어서 헤어진 전적이 있는데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