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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의 저주가 시작됐다?’
mbc 라디오 프로그램 ‘굿모닝fm’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 20분께 이 프로그램에서 방송되던 그룹 보이존의 노래가 1분여간 멈춘 것. 특히 혼란을 겪는 스튜디오의 혼잡한 내부 상황이 전파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돼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프로그램 제작진은 진행자의 사과와 함께 대체 음악을 방송하면서 사태를 수습했다.
이날 사고는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이 프로그램을 하차한 직후 터진 까닭에 그의 공백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성주 아나운서의 후속으로 개그맨 이병진과 서현진 아나운서가 임시로 한팀을 이룬 방송 첫날에 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이 컸다. 이들에 앞서 지난주 임시 dj로 활동했던 가수 김현철에 대한 청취자들의 반응도 기대에 못미쳤다.
일부 청취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김성주의 저주가 아니냐”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서 아나운서가 ‘굿모닝 fm’ 직전에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세상을 여는 아침’의 진행을 겸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무려 4시간 동안 서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듣는 상황과 피로누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고 있는 한 pd는 “방송 도중 컴퓨터가 갑자기 다운됐다”면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해 엔지니어와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